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이하 북민협) 회장단은 12월 4일 서울정부청사에서 통일부 이인영 장관과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이인영 장관 취임 직후 가진 북민협 회장단 면담 이후, 두번째로서 북민협측에서는 이기범 북민협 회장, 양호승·이제훈·홍상영 북민협 부회장, 이주성 사무총장이 참여하였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서는 홍상영 사무총장이 북민협 부회장 자격으로 참여를 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북민협 회장단은 회원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남북간 안정적인 협력사업 추진/진행의 환경 조성을 위해 개선‧발전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는 제안문을 통일부 장관에서 전달하였습니다.
통일부 장관은 북민협 측 제안문 내용에 공감하면서 최근 한반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들이 내년도 ‘평화의 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