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사)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이하 '북민협'으로 줄임) 소속 회원단체 실무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지난 11월 3부터 5일까지 3일 간 세이브더칠드런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회원단체로 참여하고 있는 북민협과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가 공동 주최한 본 프로그램은 인도지원﹡개발협력 분야 실무자의 필요 역량 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강연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일차인 11월 3일(화)에는 북민협 법률 자문이기도 한 함보현 변호사의 ‘대북인도협력 활동가들을 위한 법률 강좌’와 국제푸른나무 이은영 이사의 ‘국제기구와 대북사업 협력’에 대한 강좌가 열렸습니다.
2일차인 11월 4일(수)에는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남화순 부장의 ‘UN제재면제신청전략 및 사례공유’ 강연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실무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분야인 물품반출 및 전략물자 판정 현장실무에 대해서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이영재 부장과 평화3000 정다와 간사가 함께 강연과 튜터링을 병행했습니다.
역량강화 아카데미 마지막 날 11월 5일(목)에는 최호윤 회계사의 ‘민간단체 재무 투명성 확보 방안’ 강연과 (사)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이주성 사무총장은 ‘대북인도협력사업의 역사와 미래’에 대하여 강연해주셨습니다. 모든 강의 종료 후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표하여 굿피플인터내셔널 이새롬 간사가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대북협력 민간단체 실무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11월 27~28일 워크숍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사단법인으로 출범하여 대북협력 민간단체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와 함께, 남북통합과 평화를 위한 더 많은 사업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