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중국 조선족학교 도서실 담당교사 초청 연수 진행 [등록일 : 20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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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Date
2017-03-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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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5일(토)부터 28일(화)까지 나흘간 「2015 중국 조선족학교 도서실 담당교사 초청 연수」가 용인시의 느티나무도서관과 파주시, 고양시 등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연수에는 중국 조선족학교 도서실 담당 교사 5명을 비롯해 총 6명의 재중 동포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중국의 도서실 담당 교사들은 용인시의 느티나무도서관과 밤토실도서관, 파주시의 ‘평화를품은집(평화도서관)’, 조리도서관을 둘러보았습니다. 또 용인의 서천초등학교와 구성중학교, 고양시의 상탄초등학교 등에 있는 학교 도서관을 방문해 학교 도서관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느티나무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이들 연수 참여자들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중국의 조선족학교에 지었거나 짓고 있는 도서실 담당 교사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한국의 다양한 도서관 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본 후, 이후 자신들의 학교 도서관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이번에 진행한 중국 조선족학교 도서실 담당교사 초청 연수는 중국 동북 3성 지역의 조선족학교에서 추진하는 도서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올 하반기에도 2개 조선족소학교에 도서관을 지을 예정입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조선족학교 도서관 지원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