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희망, 상생의 한반도를 일궈 가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1949-1989년 동·서독간 경제교류> 라는 주제로 독일 프리드리히 에베르트재단의 페터 가이(Peter Gey) 한국사무소 소장님을 모시고 제19회 평화나눔센터 정책포럼을 엽니다.
지난 7월의 경추위 회담 이후 최근 남북간의 경제협력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달 북한 경제의 재건 지원과 한반도 평화 정착의 한 축을 담당할 ‘포괄적 경협계획’을 추진키로 하고 이를 마련할 태스크포스팀을 발족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28일 개성에서는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경협사무소)가 설립되었고, 민간차원에서는 처음으로 평양에서 남북경제협력을 위한 투자설명회가 개최되는 등 남북간 경제협력이 한층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동·서독간의 경제교류 경험을 살펴보는 것은 향후 남북간의 경협을 전망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동독과 서독간에 진행된 교역은 동독에 경제적 실리를 안겨주고 양국의 관계개선과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결국 독일의 통일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에 이번 제19회 정책포럼은 <1949-1989년 동·서독간 경제교류>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독일 프리드리히 에베르트재단의 페터 가이(Peter Gey) 한국사무소 소장님께서 발표를 해 주실 예정이니, 관심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1. 일 시 : 2005년 11월 22일(화) 오후 7 : 00 ~ 9 : 30
2. 장 소 :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회의실 (마포 사무실)
3. 주 제 : 1949-1989년 동·서독간 경제교류
4. 발표자 : 페터 가이(Peter Gey)
독일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재단 한국사무소 소장
5. 진 행 : 7 : 00 ~ 7 : 30 다과
7 : 30 ~ 8 : 30 발표
8 : 30 ~ 9 : 30 질의 및 토론
* 순차통역으로 진행합니다.
※ 페터 가이(Peter Gey) 소장님 약력 :
프랑크푸르트 대학 경제학 및 정치학 박사
(전) 프랑크푸르트 대학 시장 및 계획경제연구소 조교수
(전) 폴크스바겐(Volkswagen)재단 지원 ‘중·동구유럽경제’ 연구프로젝트 연구위원
(현)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재단(Friedrich-Ebert-Stiftung) 한국사무소 소장
※ 오시는 길
지하철 5호선 마포역 4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좌측 골목길(제일은행 옆길)로 들어오신 후, 50m 앞 ‘21
세기 혜민약국’ 삼거리에서 오른쪽 길로 진입하십시오. 안중한의원 건너편 우측(일방통행길)으로 계
속 올라오시면 ‘진선미 어린이집’이 나오고 이어 마포은석교회가 보입니다. 교회 다음 7층 빌딩이 덕
성빌딩입니다.
불교방송 뒤편 서울시경 기동수사대 정문에서 오른쪽 길로 올라오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