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으로 진행된 기본강좌 2회(5•9월), 비대면 강좌였던 심화과정 2회(7•11월) 그리고 북의 원곡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새롭게 시도한 <해설이 있는 NK콘서트>와 <남북평화사진전_사진에 담긴 이야기>까지 일반대중이 북에 대해 알고 문화를 매개로 남북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했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에도 올 한해 평양탐구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평양탐구학교 2기 과정 참가자였던 변자형 선생님의 소감을 함께 전합니다.
[참가자 소감] 코로나로 지친 심신에 휴식 같은 선물이 된 평양탐구학교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서 2022년 탁상달력을 보내왔다. 평양탐구학교 2기·3기 수강생들의 모습과 강의 때 접한 평양시 이곳저곳의 일상을 담은 사진이 반갑다.
2기 수료 이후에도 최근까지 「역사도시 평양」(안창모 경기대 교수)와 「북한의 패션·방송·관광」(전영선 건국대 교수)에 대한 온라인 심화강좌가 이어졌다. 2차례에 걸쳐 펼쳐진 「해설이 있는 NK콘서트」는 C19로 지친 심신에 휴식 같은 선물이 되어 주었다. 지금도 박순아의 가야금 선율과 이영훈의 장새납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스태프 선생님들께 거듭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