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중국 조선족학교에 보내는 한글도서 31,500권이 부산항을 통해 출발하였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이날 보내진 한글도서를 중국 동북3성(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내 60여개 조선족학교에 알맞게 분배할 예정입니다.
한글도서 수집부터 전달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수원능실초등학교와 학부모 자원봉사단, 그리고 중, 고교 학생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조선족학교에 보낸 이 책들이 한글도서 보유에 어려움이 많은 조선족학교들과 학생들의 독서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