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통해 평화를 염원하는 통일신년음악회 하나콘서트가 2019년 1월 1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열린 음악회는 “4·27 시대를 노래하자”를 부제로 남북의 음악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자리였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뉴스원이 주최하고, 익사이트웍스와 KBS교향악단이 주관하며, 통일부와 KEB하나은행이 후원하였습니다.
이번 연주회는 6.15 시민합창단의 오프닝 시낭송과 통일메들리 합창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지휘자 박태영의 지휘 아래 KBS 교향악단은 쇼스타비치의 “축전서곡”, 드보르자크의 “오페라 <루살카>중 달에게 부치는 노래”, 아지수의 “아라리요”,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김연규의 “모란봉(북녘 관현악곡)”, 최성환의 “아리랑 판타지(북녘 관현악곡)” 등 아름다운 클래식을 연주했습니다. 그리고 황수미의 풍성한 소프라노로 무대를 가득 채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