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회장 : 인명진)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 김덕룡)는 10월 25일(목) 오전 10시, 북한 수재 지원을 위해 총 32억 상당의 의약품과 어린이 내복 및 의류 등을 개성 육로를 통해 지원하였습니다.
이번 지원은 지난 10월 5일(금) 대북 수해지원 밀가루 500톤에 이어 2차로 지원하는 수재지원물자로 의약품은 해열제, 수액제, 식수 소독약 등 12종, 16억원 상당이며, 의류는 아동용 내복 3,000벌, 여성의류 12,000벌 등 역시 16억원 규모입니다. 총 32억원 상당에 달하는 이번 지원물자는 기아대책(섬김),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대구지역의 남북평화나눔욵동본부 에서 모금 및 현물 기증을 통해 마련하였습니다.
아울러 10월 25일 당일 물자지원과 함께 6명의 인도요원이 개성을 방문하여 물자의 전달과 함께 향후 수재 지원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