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조선족학교 도서관 담당교사, 초청연수 프로그램 진행 [등록일 : 20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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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Date
2017-03-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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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4월 21일(일)부터 4월 30일(화)까지 9박 10일 간의 일정으로 중국 연변 조선족소학교 사서교사 네 분을 한국으로 초청해 우수 학교도서실 및 지역 도서관을 방문하는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에 초청되어 오신 조선족 사서교사 분들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서 작년 10월 개관한 바 있는 신동소학교와 올해 5월 중 개관을 앞두고 있는 북안소학교를 비롯 중앙소학교, 훈춘소학교에서 참여해주셨습니다.
9박 10일간 경기 고양시 상탄초등학교 도서실과 용인 수지 느티나무 도서관을 방문하여 학교도서실 현장교육, 도서관 활용교육, 독서교육, 도서관 전문가와의 간담회, 연수평가회 등의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였습니다.
조선족소학교 학생들이 도서실을 자주 찾고, 책읽기에 흥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단순히 도서실을 짓고, 한글도서만을 전달해서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바로 학교 안에서 사서선생님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익하고 재미있는 독서교육을 진행해야만 하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팁을 알려줘야만 할 것입니다.
이번 9박 10일간의 연수프로그램은 이러한 취지에서 마련되었습니다. 모쪼록 양질의 교육을 잘 받고 돌아가서, 조선족 학생들에게 애정어린 독서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