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화)부터 11월 2일(토)까지 4박5일간 북한의 소학교(인민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의 교과서 제작을 지원하고, 남북간 잠업사업의 협력방안을 협의하며 또한 전라남도 지방자치단체와 평안남도 간의 교류협력 등을 협의하기 위하여 총 14명의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하였습니다.
지난 10월 16일 인천항을 출항하여 17일 남포항에 도착한 교과서 제작용 종이 200톤은 북한의 민족화해협의회와 조선교육회에 전달되어 북한의 소학교(예전 인민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의 교과서 제작을 위해 사용됩니다. 이번에 지원된 종이 200톤은 약 240만권의 교과서를 만들수 있는 분량으로서, 북측에서는 우선 6종류의 교과서를 각 40만권씩 제작할 예정임을 우리에게 밝혀 왔습니다. 또한 북측에서는 1차 200톤 이외에도 가급적 전 학교학생들의 교과서 제작을 위해 남측민간단체들이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후원 바랍니다.
<방문단 명단> 심재익 대한잠사회 회장 직무대행
손경식 한국잠종협회 회장
장영규 한국양잠연합회 회장
신연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통일위원회 위원장
이장원 전교조 통일위원회 사무국장
최화섭 전교조 서울시지부 통일위원장
조충훈 전남 순천시장
황의수 원불교 강남교당 교인
최갑철 원불교 강남교당 교인
노상훈 (주)한국금속 회장
김상기 국회 입법조사관
서재진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강영식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국장
정영재 광주.전남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집행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