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8일(화) 오후 7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회의실에서는 “한미정상회담 이후 남북교류협력과 남북관계 개선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66회 평화나눔 정책포럼이 개최됐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 이해정 박사의 발제와 강영식 사무총장의 지정토론, 김영수 정책위원장(서강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본 포럼에서는 한미정상회담을 비롯하여 남북관계 진단, 그리고 앞으로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발제와 제언들이 이어졌습니다.
이해정 박사는 한미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들을 꼼꼼히 짚어주었고, 남북한 경협을 통한 통일경제강국의 상을 제시했습니다. 뒤이어 토론에 나선 강영식 사무총장은 지금까지는 북한에 대해 ‘안보를 경제’로 교환하려는 전략이었다면, 이제는 ‘안보 대 안보’ 전략을 생각할 때라며 보다 적극적인 평화 구축 노력이 필요함을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발제와 지정토론 이후 전체 참석자들의 자유발언 및 질의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