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가까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 북한 어린이 돕기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주)웨스턴테크닉(대표 윤태호)이 2020년 성금을 전달해주셨습니다.
2020년 12월 29일(화) 오전 안양시에 위치한 회사를 찾아뵈었습니다. 일 년만에 만나는 직원분들이 따뜻하게 맞이해주셨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다고 말씀하시는 윤태호 대표님께서는 올해 성금은 적어서 민망하다며 멋쩍어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보다 더 어려운 북녁 아이들을 위해 1년간 잊지 않고 모금을 진행하셨다고 합니다. 특별히 올해는 대표님의 손주 2명도 동전 모으기에 동참하여, 함께 돼지저금통 배를 가르며 보람을 느꼈다는 사연도 덧붙여 주셨습니다.
(주)웨스턴테크닉은 16년째 북한 어린이에게 보낼 동전을 모으고, 모든 돈이 가장 많은 직원에게는 회사에서 상금을 전달합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나누고, 도와야 한다는 윤태호 대표님의 덕담이 가득 모인 동전만큼 따듯합니다.
(주)웨스턴테크닉 윤태호 대표님과 직원분들, 그리고 직원 가족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