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겨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헌 교과서 수거를 통한 한민족 어린이 지원사업>을 진행합니다.
2011년부터 시작된 헌 교과서 수거는 서울과 경기도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공부를 마치고 다 쓴 헌 교과서를 기부를 받는 사업입니다. 우리민족은 기부받은 교과서를 폐지로 판매하여 기금을 조성하고,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중앙아시아, 우크라이나, 러시아, 중국, 일본, 북한 등의 한민족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쓰여 왔습니다.
선생님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매해 진행되어온 헌 교과서 수거 사업은, 코로나 확산으로 사업 진행이 어려웠던 2020년과 2021년을 지나 2022년 2월부터 다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 여름, 헌 교과서 수거에 참여해 주신 한 초등학교의 담당 선생님께서는 우리민족에서 보내준 ‘헌 교과서, 날개를 달다’ 동영상을 보고 수거에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이처럼 뜻깊은 활동에 더 많은 학교가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올 겨울에도 12월부터 2월까지 <헌 교과서 수거를 통한 한민족 어린이 지원사업>을 진행합니다. 더 많은 한민족 어린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서울과 경기도 소재 초·중·고등학교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