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공지

키르기스스탄의 학생들, 우리민족이 보낸 그림책과 동화로 한글 공부

[스토리]
작성자/Author
관리자
작성일/Date
2024-05-20 17:29
조회/Views
8924
키르기스스탄의 학생들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보낸 그림책과 동화로 한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지난 2021~2022년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에 우리 그림책 등의 한글 도서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 소재한 키르기즈한국대학의 백태현 교수는 지난 5월 19일 키르기즈한국대학의 학생들이 더빙을 입힌 영상을 보내왔습니다. 백태현 교수는 “보내주신 한국 동화책을 학생들이 (공부하고) 번역해 더빙을 했습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보내 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키르기스스탄에서 보내온 영상은 2개입니다. 하나는 손 씻는 방법을 소개한 영상에 우리말을 입힌 것이며, 다른 하나는 한국 전래동화인 “해님 달님”의 동영상을 키르기스 학생들이 공부한 후 키르기스스탄어로 번역을 해 더빙을 한 영상입니다. 이 영상들은 키르기즈한국대학 관광과 2학년 학생들이 실습과목의 과제로 만들었으며 5명이 한 팀이 되어 번역과 편집, 음성 작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다른 팀들은 또 다른 동화로 영상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지난 2021년부터 중앙아시아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들과 현지 주민들과의 교류협력 차원에서 우리말로 된 그림책과 동화책을 전달해 왔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지금까지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전달한 도서는 2만여 권에 달합니다.

 

(클릭)한국어로 더빙한 손 씻기 안내 영상



 

(클릭) 키르기스스탄어로 더빙한 전래동화 '해님 달님'



 
전체 1,414
번호/No 제목/Title 작성자/Author 작성일/Date 조회/Views
공지사항
[함께읽기][청년 한반도 평화 대화 후기 4] '전쟁'이 사라진다면 '평화'가 올까
관리자 | 2025.06.30 | 조회 1278
관리자 2025.06.30 1278
공지사항
[스토리]‘새로운 남북관계, 적대 해소를 위한 노력에서부터’ -82차 정책포럼을 마치고
관리자 | 2025.06.27 | 조회 1410
관리자 2025.06.27 1410
공지사항
[함께읽기][가동평연-우리민족 공동칼럼] (16) 평화, 가까운 미래에도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
관리자 | 2025.06.23 | 조회 2289
관리자 2025.06.23 2289
공지사항
[알림] [제82차 평화나눔 정책포럼] 새로운 남북관계 - 정부와 시민사회, 무엇을 해야 하나?
관리자 | 2025.06.13 | 조회 3138
관리자 2025.06.13 3138
공지사항
[캠페인]‘적대를 멈추고 평화로!’ - DMZ 생명평화걷기, 그리고 평화대회
관리자 | 2025.06.10 | 조회 3199
관리자 2025.06.10 3199
공지사항
[알림]우리민족, ‘민간 남북협력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보고서 발간
관리자 | 2025.05.27 | 조회 3733
관리자 2025.05.27 3733
1368
[스토리]우크라이나에는 ‘고려 샐러드’를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관리자 | 2024.11.18 | 조회 5734
관리자 2024.11.18 5734
1367
[함께읽기][가동평연-우리민족 공동칼럼] (9) 격변을 예고하는 ‘트럼프시즌 2’, ‘우리 민족’은 어디로
관리자 | 2024.11.15 | 조회 11151
관리자 2024.11.15 11151
1366
[캠페인][한반도 평화행동-기자회견]전쟁 프로세스를 평화 프로세스로!
관리자 | 2024.11.12 | 조회 11008
관리자 2024.11.12 11008
1365
[스토리]2024 주한 외국 대사관-시민사회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관리자 | 2024.11.08 | 조회 5572
관리자 2024.11.08 5572
1364
[알림]<19기 씨티-경희대 NGO 인턴십>에 우리민족이 함께 합니다~
관리자 | 2024.11.05 | 조회 5951
관리자 2024.11.05 5951
1363
[스토리]카자흐 코나예프 한글학교, 우리민족이 보낸 도서와 한복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관리자 | 2024.11.01 | 조회 5345
관리자 2024.11.01 5345
1362
[알림]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KB손해보험 노조의 사회공헌기금 지원단체로 선정
관리자 | 2024.10.30 | 조회 5880
관리자 2024.10.30 5880
1361
[함께읽기][가동평연-우리민족 공동칼럼] (8) 오직 평화!
관리자 | 2024.10.24 | 조회 13447
관리자 2024.10.24 13447
1360
[스토리]평양/개성탐구학교, 5년간 이어진 비결은?
관리자 | 2024.10.23 | 조회 5914
관리자 2024.10.23 5914
1359
[스토리]우크라이나 고려인 2,407명 880가구에 올해 3번째 생필품 지원을 시작하였습니다.
관리자 | 2024.10.23 | 조회 5100
관리자 2024.10.23 5100
1358
[스토리]우크라이나에는 잦은 정전으로 휴대용 충전기가 생활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관리자 | 2024.10.21 | 조회 4688
관리자 2024.10.21 4688
1357
[스토리]스위스에서 오랜 친구가 찾아 왔습니다~
관리자 | 2024.10.18 | 조회 4831
관리자 2024.10.18 4831
1356
[캠페인]한반도 평화행동 - 일촉즉발의 남북 충돌 위기를 막아야 합니다
관리자 | 2024.10.18 | 조회 4279
관리자 2024.10.18 4279
1355
[스토리]매슬라분 갈리나의 이야기_풍물놀이에 완전 매료되었어요.
관리자 | 2024.10.11 | 조회 6648
관리자 2024.10.11 6648
1354
[스토리]정책토론회 후기 - “지속가능한 평화와 협력을 위해 우리의 역할을 확장할 때”
관리자 | 2024.10.10 | 조회 16822
관리자 2024.10.10 16822
1353
[가동평연-우리민족 공동칼럼] (7) 다문화‧다인종 사회와 '우리 민족' 
관리자 | 2024.10.08 | 조회 17552
관리자 2024.10.08 17552
1352
[스토리]전쟁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한 고려인들의 분투는 계속 됩니다.
관리자 | 2024.09.24 | 조회 7605
관리자 2024.09.24 7605
1351
[함께읽기]볼고그라드에 사는 18세 고려인 청년 한막심이 사물놀이와 만난 이야기
관리자 | 2024.09.23 | 조회 6311
관리자 2024.09.23 6311
1350
[알림][정책토론회]하노이 이후 남북교류 중단 6년-남북협력 민간단체, 무엇을 할 것인가?
관리자 | 2024.09.19 | 조회 13756
관리자 2024.09.19 13756
1349
[함께읽기][가동평연-우리민족 공동칼럼] (6)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화가 우선이다
관리자 | 2024.09.19 | 조회 13365
관리자 2024.09.19 13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