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해빙을 바라는 나눔의 손길에 개미투자자들이 동참했습니다. 지난 11일 1억을 기부했던, (주)토마토투자자문 명준우 운용역이 담당하는 회원 90여명이 30,800,000원의 성금을 모아 북한 어린이 돕기를 위해 써달라며 우리민족에 전달했습니다. 전달식은 25일 오전 이토마토빌딩 아르떼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성금 지원에 나선 회원들을 대표한 이재학씨는 “남북관계가 좋아져야 우리나라의 발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며 명준우 운용역에 이어 좋은 일을 해보자는 의지로 성금을 모아 북한 어린이돕기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개미투자자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이 “북한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되어 쓰여졌으면 한다”는 그의 바람을 위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도 더욱 열심히 하려합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이용선 공동대표는 “투자 수익 일부를 북한 어린이돕기에 기부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한반도 평화와 북쪽의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