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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대표에게 길을 묻다 16) 김현숙 대표, "시민에게 다가가는 다양한 접근방법 시도해야"

[인터뷰]
작성자/Author
관리자
작성일/Date
2022-09-22 14:00
조회/Views
3874
[편집자 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2020년 하반기 <공동대표에게 길을 묻다> 시리즈를 기획하고 지금까지 계속해서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대북협력과 평화운동에 매진하는 민간단체로 앞으로의 길을 모색하는 게 기본적인 목적입니다. 창립 26주년인 올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창립과 운동의 취지를 다시 되살리고 변화된 조건과 환경에 맞는 우리의 운동을 어떻게 설계하고 준비해 나가야 하는지 공동대표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열여섯 번째 인터뷰 자리에 모신 분은 김현숙 공동대표입니다. 김현숙 대표는 간호학과 보건학을 함께 전공한 보건의료인으로 현재 신한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김현숙 대표는 또 대한금연학회 부회장과 한국금연운동협의회의 이사직을 맡고 있기도 합니다. 김현숙 대표와의 인터뷰는 지난 8월 9일 오후, 삼성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대표님들 인터뷰 하면서 먼저 근황을 여쭙고 있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요?

“질병관리청 등에서 발주한 연구 프로젝트 하는 게 있어서 조금은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예전 방학 때는 여행을 자주 다녔는데, 요즘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을 편하게 할 수 없는 게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 그렇지 않아도 대표님이 간호학과 보건학을 전공하신 보건의료인이라서 여쭈어 보려고 했는데, 지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해 생각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렇죠. 진짜 코로나19가 세상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팬데믹(pandemic)에서 점차 지역의 풍토병인 엔데믹(endemic)으로 진행되고 있고, 시대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뉘고 있는 듯 해요. 일부 학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원인이 ‘자본주의 폭주, 과잉 산업발전과 소비주의의 소산’이라거나, 촘스키는 ‘팬데믹은 자연재해가 아니라 인재’라며 결국 인간이 코로나 팬데믹을 초래했다는 설명을 하고 있죠. 성장 지향적인 흐름이 환경을 파괴해서 바이러스가 창궐했다는 시각입니다.

코로나는 또 사람들의 일상도 바꾸고 있죠. 제 일상만 봐도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차이가 큰 데, 우선 생활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어 언택트 생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의나 회의도 줌이나 웹엑스(webex)로 사람들을 직접 만나지 않고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학생들 실습의 일부도 비대면 시뮬레이션을 이용하면서 언택트와 디지털 문화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언택트 문화와 디지털화를 시대적으로 앞당겨 놓은 거지요. 장기간의 비대면 사회는 사람과의 직접적인 만남이 없어도 일들이 진행되고 있고 때로 만남이 오히려 어색하게 될 수도 있는 환경을 경험하게 됩니다. 인간이 초래했다는 장기간의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얻은 것은, 인간을 겸손하게, 가치 지향점을 성장 위주에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사회로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시각을 다시 일깨우는 것 같기도 하네요."

-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우리나라의 코로나 대응은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보건학적, 경제적인 면 등 많은 부분에 깊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예외는 아니었구요. 그러나 우리나라는 높은 백신 접종률과 효율적인 의료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엄격한 입국 제한, 격리, 검사, 추적 등을 통해서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면서,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에 대해 K-방역이라는 용어가 생길 만큼 전 세계가 인정한 방역국가가 되었습니다. 미국이나 영국이 한국의 백신 정책을 도입했다면 사망자의 90%는 줄일 수 있었을 것이며, 한국은 코로나 방역에 역동성과 혁신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영국의 신문들에서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다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는데, 코로나 확산의 주요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숨은 감염자’에요.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는 최근 코로나 진단검사를 축소하고 자가진단을 보편화함으로써 확진자가 과소집계되고, 이것이 감염을 더 확산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실제 감염자 수는 집계 수치보다 미국은 7-10배 정도, 한국과 호주 등은 2배 정도 높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세계보건기구는 전세계가 코로나 검사를 중단하고 축소시킴으로써 위험한 사각지대를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에 중요한 것은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자발적 거리두기의 실천 및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입니다. 이는 일상회복을 유지하면서 코로나19를 대응하는 개인 수준의 접근 방법입니다. 집단 수준에서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있는 고령의 고위험군의 경우, 코로나19가 시설 관련 종사자들에 의해 주로 전파됩니다. 그러므로 인력확충과 이들의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감염병 교육체계 확립, 노인요양시설 밀집도 완화 등 집단시설에 대한 근본적 대책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 대표님은 2017년부터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공동대표로 저희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직접적인 남북교류가 이루어지지 못한 시기에 공동대표로 들어오셨는데요, 2017년 이후 지금까지의 남북관계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2017년 이전의 남북관계가 경색된 상황이었지만 2018년에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었죠. 2018년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로 손을 잡은 모습은 남북관계가 우호적 국면으로 전환된다고 느끼게 했었고, 이는 전쟁위험의 완화와 남북관계의 평화공존 가능성을 시사하며 국민들에게 많은 기대를 가지게 했었습니다. 그러나 두 차례 북미정상회담이 성과를 이루어 내지 못했고 남북한의 군비증강이 이어지면서 남북관계가 다시 경색 국면으로 접어 들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런 경색된 남북관계와 대북 제재 등으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인도적 차원에서 대북 지원을 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실제 남북교류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활동도 활발하고 그 영역도 확대되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안타까운 것은 정권교체에 따라 기존 합의나 민간단체의 대북접촉과 사업 등이 제한되므로, 앞으로는 정권이 교체되어도 일관성 있는 대북정책이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특히 정치적 상황과는 분리된 인도주의적 협력은 이루어져야 하고, 정상회담을 통한 남북협력과 군사적 긴장완화 및 경제협력체제의 구축 등 일관성 있는 통일정책 평화 프로세스로 한반도 평화 정책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합니다. 현재 정치적 상황으로 남북관계가 원활하지 못하더라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 북한은 지난 5월 코로나19 유열자가 발생했다고 밝힌 이후 매우 강력한 방역 정책을 펼쳐 왔습니다. 최근 북한이 코로나 방역전에서 승리를 선언하기는 했지만 유열자가 또 발생했다는 보도가 있기도 했습니다. 코로나와 관련해서 남북간의 협력이 이루어지지 못한 게 현실인데요, 전지구적인 협력이 중요한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남북간의 협력을 위해 필요한 내용은 무엇이 있을까요?

“앞으로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신종 및 변종 감염병이 계속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남북한 보건의료 및 방역 협력은 중요합니다. 코로나19는 개인 건강뿐만 아니라 국가의 경제적, 사회적 및 안보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남북한 보건의료와 인도적 차원의 협력은 남북협력 및 북미 관계의 진전이 전제되어야 가능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코로나19 공동대응을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단체, 국제사회의 협력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보건의료의 지속적 협력을 위해서는 코로나19를 포함한 감염병 관리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장기적으로는 남북보건의료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을 할 수 있는 보건의료연구센터나 종합병원 등이 포함된 보건산업단지 등을 공동 구축하여 보건의료사업이나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대응을 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북한이 정부 차원의 보건의료 협력을 수용하지 않더라도 민간차원에서의 보건의료 협력이 정부차원 보다 저항이 덜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민간차원의 접촉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선제적으로 민간차원의 코로나19 관련 백신이나 치료약품, 그 외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 지원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정부차원의 협력도 북한이 수용하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제안해야 할 것입니다. 북한의 코로나19와 감염병 예방 및 대책은 보건의료 및 방역협력과 더불어 식량지원 및 위생시설 개선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2019년 우리 정부는 보건의료 분야의 협력을 위해 타미플루 지원을 추진하였으나 대북제재에 따른 협의가 지체되어 지원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유엔 대북제제의 면제 조치가 인도주의적 면제는 사안별 승인 방식이 아닌 상시적 면제방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하고, 특히 감염병 대응처럼 그 시기가 중요한 사업의 경우는 인도주의적 활동이 지연되지 않고 시행되어야 적절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북한 보건의료협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민간차원의 보건의료 협력뿐만 아니라 정부차원의 정책 구축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 대표님은 현재 대한금연학회 부회장과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이사직도 맡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거 북에 다녀보면 북쪽 주민들의 흡연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였는데요, 북한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북은 어떤 정책을 펼쳐야 하고 또 우리 남쪽은 어떤 방식으로 협력할 수 있을까요?

“북한은 애연가들에게 남은 지구상의 마지막 ‘낙원’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흡연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북한도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의 남자 흡연율은 2002년 59.9%, 2018년도 37.5%이고 여자는 0%입니다. 우리나라 흡연율은 1998년 남자 66.3%에서 2020년도 남자 34%, 여자 6.6%입니다. 과거에 비해 한국과 북한 모두 흡연율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기대수명은 남자 67.2세 여자는 74세입니다.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남자 80.5 여자 86.5세(2020년도 기준)입니다. 기대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흡연도 질병 발생 및 기대수명의 단축에 영향을 미치므로 남과 북 모두 금연을 통해 건강한 삶과 건강 수명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북한은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법을 채택하고, 지난 5월 31일에는 '세계 금연의 날'에 금연 캠페인을 했다고 합니다. 북쪽 당국의 노력이 분명 이어지고 있는 데요, 2019년 모 일간지의 보도에 따르면 남북한 담배가격의 차이가 160배에 이른다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낮은 담배가격이 북한의 흡연율에 영향을 미치리라고 봅니다. 금연정책에는 가격정책과 비가격정책이 있습니다. 가격정책은 상당히 금연에 영향을 주는 정책으로 북한은 담배가격이 인상되면, 흡연율이 감소할 것입니다. 그리고 금연구역 정책이 우선적으로 시행되어, 북한 주민들이 실내나 공공장소에서 흡연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북한 주민들에게 흡연의 위해에 대한 꾸준한 홍보를 통해 흡연으로 인한 질병유발과 기대수명의 감소에 대해 인식시켜야 할 것입니다. 또한 현재 호주나 우리나라를 비롯, 많은 국가에서 도입하고 있는 담뱃갑에 금연경고 그림의 삽입은 북한의 흡연율을 감소시키는데 영향을 줄 것입니다. 심지어 뉴질랜드에서는 2027년도부터 14세 이하에게는 평생 담배판매 금지법안을 발의 중이며, 이 법안이 통과되면 미래에는 뉴질랜드에서 담배 피우는 모습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담배에 매우 낮은 용량의 니코틴이 포함되도록 하는 니코틴 제한 정책은 미국과 뉴질랜드 모두 진행 중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에 비준하여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금연정책들을 시행하고 있으며, 북한도 이에 동참하여 흡연율이 감소되기를 기대하며 흡연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북한사회가 되길 희망합니다.”

- 대북협력단체로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최근 직접적인 남북교류 협력을 위한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평화교육과 국제회의 등의 국제연대, 다양한 정책 사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민간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최근과 같은 남북관계 경색 국면에서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남북교류 협력을 위해 여러 가지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보건의료협력 관련 모임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현재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공동대표로 각 보건의료 단체장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 단체가 각 전문 분야의 특성을 살려 남북보건의료협력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향후 북한과의 교류를 위한 보건의료 사업과 방향 등을 모색하는 것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의 정치적 상황으로 남북관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우리의 준비는 필요할 것입니다. 보건의료 분야의 사업이 남북 간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고, 현재 단절된 남북협력을 위한 민간단체 교류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공동대표로서,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계획이라기보다 평소에 느낀 점을 말씀드리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좀 더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 갈 수 있는 단체였으면 합니다. 친근하다 함은 우리 NGO 단체가 가진 비전과 미션, 사업에 대해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지금보다는 그들에게 다가가는 다양한 접근 방법을 시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전에 공동대표회의에서도 언급했었지만, 한 가지 예를 들면, 최근에 대중 소통의 방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유튜브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유튜브는 오늘 현재 133명이 구독 중이고, 지금은 행사나 포럼 등을 했던 영상만 올라가 있는데요. 우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하고 있는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상임대표나 공동대표들의 의견과 지원하고 계신 회원들 중 본인의 경험담이나 바람 등을 녹화한 것을 올리기도 해서 후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밴드나 카카오 그리고 메타버스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하여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을 알리고, 동시에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으면 합니다. 후원자 중 재능기부를 통해 유튜브나 메타버스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도 있고, 이는 서로 간의 소통의 장이 될수도 있겠지요. 즉 여러 방법으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을 홍보하는 것을 제안하며 이것이 또한 우리의 자생력을 공고히 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남과 북에 대해 일반 대중에게 제대로 알려주는 구심점 역할을 했으면 합니다. 예로 대상자를 생애주기인 초중고 학생, 대학생, 성인, 노인 등으로 구별하여 그들에 적합한 남북협력과 남과 북의 이야기 등을 들려주고, 교육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이는 교육청과의 유대 등도 필요하겠고, 우리 단체 내에 한정된 인력으로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외부의 후원자들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여러 아이디어 도출에 대해 고민해 보는 것도 필요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동대표로서 앞으로의 계획은 북한의 보건의료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고, 희망사항으로는 현재 경직된 남북관계를 완화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먼저 적극적으로 북한과의 대화시도와 다양한 노력을 통해 대북관계가 긍정적 방향으로 전환되기를 바랍니다.”

- , 긴 시간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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