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희망, 상생의 한반도를 일궈 가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미국의 한반도정책 결정과정과 NGO 활동>이라는 주제로 피터 벡(Peter M. Beck) 국제위기감시기구(ICG) 동북아 사무소장님을 모시고 제16회 평화나눔센터 정책포럼을 엽니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제4차 6자회담이 오는 8월 29일 시작하는 주에 재개될 예정입니다. 13일간의 줄다리기 끝에 휴회에 들어가기는 했지만 이번 회담은 북미대화가 활성화되고 각국이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등 이전 회담과 달리 진전을 보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이번 회담이 사실상 북핵 해결의 첫 회담으로, 이제부터 6자회담이 본격 진행되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지금까지 노출된 북미간의 이견도 앞으로의 과정에서 타협과 협상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평화적 핵이용권’과 ‘대북 핵위협 제거 문제’ 등 북측이 제기한 두 가지 쟁점에 대해 미국이 어떤 태도를 취하고 “경수로와 관련한 이슈는 의제에 올라있지 않다”는 크리스토퍼 힐 미국측 수석대표의 말에 북한이 어떤 판단을 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제16회 정책포럼은 미국의 한반도정책을 주제로 잡았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인 피터 벡 국제위기감시기구 동북아사무소장님이 발표를 해 주십니다. 관심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1. 일 시 : 2005년 8월 23일(화) 오후 7 : 00 ~ 9 : 30
2. 장 소 :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회의실 (마포 사무실)
3. 주 제 : 미국의 한반도정책 결정 과정과 NGO 활동
4. 발표자 : 피터 벡 국제위기감시기구(ICG) 동북아사무소장
5. 진 행 : 7 : 00 ~ 7 : 30 다과
7 : 30 ~ 8 : 30 발표
8 : 30 ~ 9 : 30 지정토론 및 전체 토론
6. 후 원 : 통일교육협의회
※ 피터 벡 국제위기감시기구(ICG) 동북아사무소장 약력:
1989 버클리대 학사
1991 서울대학교 한국어과정 이수
1997 UC 샌디애고 국제관계 및 태평양연구 대학원
1997~2004 미국 한국경제연구소 연구실장
2001~2004 동아일보 칼럼니스트
2004~2005 국제위기감시기구(ICG) 동북아 사무소장
※ 지난 6월과 7월, 2개월을 건너 뛴 정책포럼이 8월부터 다시 재개됩니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쉼없이 열릴 예정이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참석여부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손종도 부장 (02-734-7070, 016-327-5821)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평화나눔센터
소장 최 대 석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121-050 서울시 마포구 마포동 236-1번지 덕성빌딩 B1 Tel: 734-7070 Fax: 734-8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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