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경기도, 한국JTS는 9월 16일(목) 개성육로를 통해 첫 대북 긴급 수재지원용 밀가루 400톤을 북한의 수재 지역에 지원하였습니다.
북한의 수해피해 이후 첫 수재지원 물자인 밀가루 400톤의 전달을 위해 인도인수대표단 5명이 물자와 함께 개성을 방문하였습니다.
물자 지원에 앞서 경기도, 한국JTS,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16일 오전 8시 30분, 같은 날 수재지원용 밀가루 130톤을 지원하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와 공동으로 임진각 주차장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간단한 기념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영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 인명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덕룡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김지진 한국JTS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이번 첫 수재지원이 심각한 수해피해로 인해 고통 받는 북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전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첫 대북 수재지원이 앞으로 대북 긴급 수재 지원의 물코를 트는 계기와 함께 인도적 대북지원 재개의 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대북 긴급 첫 수재지원 물자
1. 지원 일정 : 2010년 9월 16일(목) 10:00 출경
2. 지원 경로 : 개성육로 (도라산→개성육로)
3. 지원 물자 내역 : 총 밀가루 530톤 (260백만원 상당)
○ 밀가루 300톤 / 경기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