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공지

창립23주년 후원의밤 개최

[스토리]
작성자/Author
관리자
작성일/Date
2019-12-06 15:26
조회/Views
3174

우리민족과 함께 2020년을 향해 갑시다


밤벨 연주중인 천사들의 하모니

12월 3일 창립 23주년 후원의 밤 <우리함께, 우리민족>이 열렸습니다. 올해 후원의 밤도 소망재활원 ‘천사들의 하모니’ 팀의 연주로 시작했습니다. 밤벨의 조화로운 선율에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후원의 밤에서 공연하기 위해 한 해를 준비하는 정성이 가득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도 2019년 한 해 차분히 미래를 준비했습니다. 평화의 문이 활짝 열리는 순간 착실하게 평화를 실천해나가기 위해서입니다.

정재환 홍보대사님의 유머러스한 사회와 이일영 상임공동대표님의 인사말로 행사는 개회했습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님께서 축사를 보내주셨습니다. 2019년 미국에서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데 큰 도움을 준 '전미북한위원회‘와 어린이평화축구 활동에 큰 도움을 준 현승민 선생님께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감사패 전달은 윤여두 상임공동대표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인디밴드 REDLOW 축하공연은 앵콜을 받기까지 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2020년 더 힘차게, 더 차분하게, 더 다부지게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업보고 발표 중인 홍상영 사무총장

2018년 한반도에 큰 평화의 바람이 불어온 이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북한에서 미국까지 동분서주하며, 길을 개척해나갔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일희일비하지 않았습니다. 홍상영 사무총장은 사업보고 발표를 통해 2018년 12월 평양을 다녀오며 북측 민화협과 맺은 합의문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상호호혜와 공리공영의 원칙, 휴대폰이 보편화 되며 변화한 평양의 거리까지. 남측의 생각이 변화하는 만큼 북측의 생각도 많이 변화했고, 남북이 힘을 합한다면 더욱 큰 희망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 제재로 인해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처음으로 미국에서 개최한 <대북협력 국제회의> 소식도 자세히 전했습니다. 만남으로 인하여 서로의 이해와 생각이 달랐음을 알고,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활로를 찾아내었다는 사실을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보고 드렸습니다.

EV5A9962r

흔들리지 않고 전진하겠다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다짐과 활동에 많은 분들이 지지와 격려를 보내셨습니다. 후원자님들과 공동대표님들, 함께해주시는 시민의 힘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힘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밤이었습니다.
전체 1,316
번호/No 제목/Title 작성자/Author 작성일/Date 조회/Views
공지사항
[캠페인][모금] 네이버 해피빈 콩으로, 우크라이나 고려인에게 구호 물품을 보내요!
관리자 | 2024.04.18 | 조회 2141
관리자 2024.04.18 2141
공지사항
[연대]22대 총선, 각 당은 “남북관계 개선과 교류협력”에 대해 어떤 공약을 내놓았을까요?
관리자 | 2024.04.04 | 조회 1963
관리자 2024.04.04 1963
공지사항
[알림]북민협 결의문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근간인 남북 교류협력은 지속되어야 합니다"
관리자 | 2024.02.27 | 조회 5412
관리자 2024.02.27 5412
1253
[스토리]간절함 속 설레임 넘쳤던 평양탐구학교를 마치며
관리자 | 2023.06.20 | 조회 3058
관리자 2023.06.20 3058
1252
[캠페인]정전 70년, '기이한 전투'는 아직 진행 중입니다
관리자 | 2023.06.14 | 조회 7600
관리자 2023.06.14 7600
1251
[알림][모집] (6.21 수) 토론회 '민간 남북협력사업의 성과와 의의, 그리고 발전적 재개 방안 모색'
관리자 | 2023.06.07 | 조회 3332
관리자 2023.06.07 3332
1250
[알림]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고려인 지원 방안 간담회(6/12 월,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관리자 | 2023.06.07 | 조회 2805
관리자 2023.06.07 2805
1249
[알림]대구에서 보내주신 응원! (주)공감씨즈의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관리자 | 2023.05.31 | 조회 2231
관리자 2023.05.31 2231
1248
[스토리]"여전히 남북 관계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 5.24 평화와 군축을 위한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토론회
관리자 | 2023.05.31 | 조회 2607
관리자 2023.05.31 2607
1247
[캠페인]언론에서 접할 수 없는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 이야기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관리자 | 2023.05.26 | 조회 5188
관리자 2023.05.26 5188
1246
[스토리]“평화축구 또 언제 해요?” 유현초 4학년 아이들과의 평화축구 마무리
관리자 | 2023.05.25 | 조회 2501
관리자 2023.05.25 2501
1245
[스토리]선생님들의 참여에 마음이 든든해진 5.20 한반도 종전평화 캠페인 거리 서명!
관리자 | 2023.05.24 | 조회 2129
관리자 2023.05.24 2129
1244
[스토리]평화나눔센터 정책연구위원회, 다시 도약합니다!
관리자 | 2023.05.23 | 조회 2766
관리자 2023.05.23 2766
1243
[캠페인]'우리가 바쁜 이유' -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정기후원자 확대 캠페인을 시작하며
관리자 | 2023.05.18 | 조회 5809
관리자 2023.05.18 5809
1242
[스토리]우리민족은 한글 도서 수거 중! 중앙아시아 고려인 지원을 위해 도서 3,251권 기증
관리자 | 2023.05.12 | 조회 2567
관리자 2023.05.12 2567
1241
[연대]‘서로의 어깨를 토닥이며...’ - 4.27 온라인 평화회의
관리자 | 2023.05.12 | 조회 2065
관리자 2023.05.12 2065
1240
[스토리]박 이고리와 타찌야나 가족 이야기 - 우크라이나 고려인 긴급 지원사업(4)
관리자 | 2023.05.11 | 조회 2953
관리자 2023.05.11 2953
1239
[알림]카라칸다주에서 온 따뜻한 소식! 여러분의 나눔이 또 다른 나눔을 낳습니다.
관리자 | 2023.05.04 | 조회 2383
관리자 2023.05.04 2383
1238
[알림]2023년 우리민족의 활동 방향을 논의한 제96차 공동대표회의!
관리자 | 2023.05.04 | 조회 1989
관리자 2023.05.04 1989
1237
[알림]평양탐구학교[경기도]가 개강합니다! (30명 선착순 모집)
관리자 | 2023.05.02 | 조회 1882
관리자 2023.05.02 1882
1236
[알림]2022년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 명세서
관리자 | 2023.05.02 | 조회 1525
관리자 2023.05.02 1525
1235
[스토리]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진행한 장애인식개선교육
관리자 | 2023.04.26 | 조회 1566
관리자 2023.04.26 1566
1234
[함께읽기]정전 70주년 - 정전을 종전으로, 종전을 평화로
관리자 | 2023.04.25 | 조회 1825
관리자 2023.04.25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