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産 감귤 416톤(15kg 27,900상자) 대북지원 출항식을 1월 17일에 제주항에서 개최합니다.
- 총3회에 걸쳐 1,000톤의 감귤 지원
- 2000년 들어 최초의 대북 인도적 지원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상임대표 徐英勳 外 4인)과 ‘새천년맞이 북한에 감귤보내기 제주도민운동본부’ (본부장 金政瑞 목사)에서는 416톤의 감귤을 1월 17일(월) 오후 4시 제주항 제4부두에서 북한 남포항으로 직송합니다.
1. 이로서 1999년 12월 24일의 1차 300톤 지원과 12월 30일 2차 285톤 지원을 합쳐 총1,000톤(총 6억7천만원 상당, 15kg상자 67,000상자)의 감귤을 북한동포에게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 이번에 지원되는 감귤은 2000년들어 처음으로 북한에 지원되는 물자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을 통해 북한 조선아세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에게 전달되고 전달된 감귤은 병원과 탁아소, 유치원 등에 지정기탁되게 됩니다.
3. 이번 3차지원물량의 인도인수를 위해 3명의 인도요원이 수송선에 동승, 북한 남포항을 방문하며 올 1월 말에 대표단 5명이 방북하여 지원감귤의 분배상황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감귤지원에 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4. 이번 감귤보내기 운동이 뜻한 바대로 마무리되고 2000년에도 우리의 따뜻한 동포애가 북한동포에게 더많이 전달될 수 있도록 이번 마지막 감귤지원 출항식을 취재, 보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3차 대북지원 감귤 출항식
1) 일 시：2000년 1월 17일(월) 오후4시
2) 장 소：제주항 4부두
3) 지원물품：제주도産 감귤 416톤 (15kg상자 27,900상자)
- 2억8천만원 상당
4) 물품 수송경로：제주항 → 남포항 (전세 독선)
5) 수송선：DOUBLE ROC호
6) 訪北인도요원：김선희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기획부장 / 양유진 북제주군 청년연합회장
오성찬 제주역사연구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