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처 직원들은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를 함께 읽고 우리 조직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하여, 앞으로 더 나은 의사소통 및 협업 구조를 만들어 내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성공한 조직의 문화를 그대로 도입한다고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닌, 도입하는 이의 생각과 도입 방식에 따라 변질되어 사용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홍상영 총장의 말을 시작으로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많은 의견들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여러 매체에서 볼 수 있는 수평적 혹은 수직적 문화가 아닌 우리 조직만의 특성을 파악하고 우리에게 맞는 새로운 문화를 찾아서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그러기 위해 먼저 ‘우리 조직의 구성원들이 생각하는 우리 조직은 어떠한가?’라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러한 질문을 통해서 잘하고 있지만 조금 더 자리를 잡아야 하는 문화는 무엇이 있는가, 반대로 바뀌어야 하는 문화는 무엇이 있는가를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담회의 모든 과정들을 통해서 우리 조직 구성원들의 생각을 알 수 있었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어렴풋이 잡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하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되기 위해서 꾸준히 이러한 내부 간담회의 자리를 갖기로 다짐하면서 간담회의 모든 순서가 마무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