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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보고] 후원 캠페인 최종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9-28 17:10
조회
324

안녕하세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서 드립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지난 5월 후원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1996년 창립 이후 ‘20년 만에 드리는 편지’라는 형식에 ‘20년의 기록’을 담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 대한 후원을 요청 드렸습니다. 오늘은 지금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 후원 캠페인의 최종 결과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 후원캠페인 약정액 월 503만5천원, 목표치의 50% 넘겨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지난 5월 24일 후원을 요청드리는 첫 메일을 보냈습니다. 당일에 후원 약정 의사를 밝혀주신 분들이 27명에 이르렀는데요, 지금까지 신규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 새롭게 후원을 약속하신 분들이 123명에 이릅니다. 증액을 해 주신 분들도 34명에 달합니다. 합해서 157명의 후원자분들이 약정한 금액은 5,035,000원입니다.


저희들이 후원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당초 목표로 세웠던 금액은 월 1,000만원이었습니다. 최종 결과가 월 500만원을 넘었으니 목표치의 50%를 넘긴 셈입니다. 4개월이라는 시간을 투자한 결과 목표의 절반밖에 달성하지 못했으니 저희들이 실망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들은 오히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 어려운 시기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저력 느끼는 중


지난 5월 시작된 이번 후원 캠페인은 사실 오랜 기간의 준비 과정을 거쳤습니다. 20주년을 맞은 2016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우선 창립 이후 20년간의 역사를 정리한 백서를 발간했습니다. 20년의 시간은 결코 짧은 것이 아니어서, 백서는 부록을 포함해 580쪽에 이릅니다. 이 백서를 바탕으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향후 20년간 우리 활동의 바탕이 될 비전과 미션을 새롭게 정립하는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사무처에서는 약 10차례에 이르는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강점과 약점, 기회 요인과 위협 요인을 분석하고 중장기적인 전망 속에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어떠한 일과 역할을 해야 하는 지에 깊이 있는 고민과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비전위원회를 구성해 내외부 이해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사무처에서 정리한 내용과 통합해 나갔습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비전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지난 6월 21일 열린 21주년 기념식에서 공식 발표했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정의롭고 건강한 한반도평화공동체” 이것이 바로 향후 20년 동안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지향하는 비전입니다.


#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존재와 역할


그런데 더 중요한 사실은 이러한 비전의 정립에 더해 그 과정에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했다는 것입니다. 10여 차례의 사무처 워크숍 과정에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구성원들은 우리, 더 나아가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시간은 결과적으로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했으며 이는 곧 우리의 모습에 대한 평가와 반성으로 이어졌습니다. 앞에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있다고 한 것은 바로 이러한 반성을 바탕으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존재와 역할에 대해 그 의미를 더욱 확실하게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번 후원 캠페인과 관련, 당초 저희들의 생각과 달랐던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올해 후원 캠페인 기간을 5월로 잡은 것은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함께 남북관계가 변할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5월 초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북쪽 접촉 신청에 대해 우리 통일부가 수리를 하고 북쪽에서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방북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6월 10일 첫 방북이 거의 확정되어 있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기대는 결국 기대에만 그치게 됐습니다. 북쪽은 6월 초 우리 대표단의 방북을 연기하자고 전해 온 후 일련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을 단행했습니다. 그 이후의 상황은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 대로입니다.


# 더욱 중요해진 남북 화해와 한반도 평화


지금의 한반도 상황은 도리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지속적으로 주장해 온 남북간 화해와 한반도 평화가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새롭게 정립한 비전과 미션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니며 우리가 이 일에 더욱 더 힘써야 하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앞으로도 더욱 짜임새 있는 내용과 다양한 방식으로 남북간 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일에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4개월간 진행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후원 캠페인에 참여해 주시고,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후원 캠페인은 이제 종료를 하지만 월 1천만원 증액이라는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다른 방식의 모금 방안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추후 알려드리게 될 후원에 대해서도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후원 캠페인은 이제 끝내지만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후원의 문은 연중 열려 있으니 언제라도 들어와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9월 28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드림


※ 아래 표는 지난 5월 이후 지금까지 후원에 참여하신 분들의 명단을 정리한 것입니다. 살펴보시고 혹시 착오가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수정하여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후원금 증액에 참여해 주신 (9/28 11시 기준, 가나다 순)
34명 785,000원


고유민 곽정란 김경란 김동진 김석진 김선명 김옥영 김우영 김준영 김지숙 김현우 리치스톤 박두용 배재현 송경민 안정식 오문택 오형윤 유승주 이상복 이일양 이진섭 정계현 지선경 천정배 최병희 한기백 한서정 한준구 허설 허원종 현지연 홍진표


♣ 새롭게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후원에 참여해 주신 분 (9/28 11시 기준, 가나다 순)
123명 4,250,000원


강민서 강아영 강정숙 고성민 기중서 길국진 김대석 김미진 김우철 김기협 김동수 김민수 김병업 김보근 김상평 김선진 김성경 김소연 김수목 김승 김용철 김윤호 김인숙 김진하 김현재 나원주 남영호 민경태 박갑수 박건용 박근병 박상설 박상준 박성환 박수현 박완수 박영숙 박 왕규1 박왕규2 박원기 박정원 박종필 방양수 백도인 배병호 서지현 손관수 손서홍 손유미 송승일 송영훈 송재원 신상선 안봉호 양민우 양재식 엄훈 원불교군북교당 원순자 유강선 유인선 윤기종 윤석준 윤소윤 윤여상 윤충현 이금희 이동호 이로운 이세우 이성희 이수경 이승교 이승락 이승은 이시우 이신재 이암스님 이영은 이원복 이정익 이정희 이준모 이진희 이태훈 이해숙 이혁희 이호석 이호진 임영순 장대건 장영자 장유금 정윤섭 정은이 정재환 정현숙 조문숙 조선희 차선호 천미혜 최광모 최상우 최상현 최성진 최아름 최영 최유호 최윤정 최정국 탁용달 한승호 한정우 홍갑표 홍기영 홍대의 (주)뉴스토마토 (주)메디센서  (주)산과들농수산 세형자원 성림자원 신한자원 (주)에스엠파워텍


♣ 일시후원 (9/28 11시 기준, 가나다 순)
고성민 구태희 김명신 이철주 정태호 허설 Dan Gudg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