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상임대표 宋月珠)과 전남남북교류협의회(상임대표 趙忠勳 순천시장 등) 대표단 114명이 9월 16일(화)부터 20일(토)까지 서해직항로를 통해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합니다.
이번 북한방문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전남남북교류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2003년도 평안남도 농업지원사업"의 일환인 평남 대동군의 농기계수리공장 준공식(9월 19일 예정) 개최와 내년도 농업지원사업 협의 등을 목적으로 이루지는 것으로 특히 이번 방문단에는 지원사업에 참여한 전남의 21개 지방자치단체 의 대표단(단체장 15명, 부단체장 3명, 의회의장단 24명)과 전남지역 민간단체 대표단 16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전남남북교류협의회>는 올 한해동안 총 15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북한 평안남도에 농기계수리공장 건설·운영을 위한 각종 건설자재와 설비, 공구, 차량등을 지원하였고 콤바인 100대, 경운기 100대, 이앙기를 비롯한 각종 중소형 농기계, 그리고 10ha규모의 시범농장 운영을 위한 비료, 농약, 온실자재등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