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소개를 드려서 회원님들도 잘 알고 있을것이라 생각되는, 웨스턴테크닉에서 북한어린이돕기 성금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 기탁하기 위해 만나자는 연락입니다. 2018년 우리는 고마운 후원자 웨스틴테크닉을 14년째 만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경기도 안양시에 평촌에 위치한 ㈜웨스턴테크닉 사무실을 방문하니, 14년째 한결같은 모습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모은 동전이 책상 한가운데 한가득 쌓여 있는 것입니다. 이 동전꾸러미는 윤태호 대표님을 비롯한 직원 한분 한분이 지난 1년간 차곡차곡 모은 동전들입니다. 가장 많이 액수를 모은 직원에게는 회사에서 기부액의 2배를 그 직원에게 돌려줍니다. 이러한 전통이 '꿈돼지축제'라고 불리우며, 기부로 보람과 행복을 느끼며, 그 기부액을 회사가 보전을 넘어 더 큰 상금으로 보전해준다는 것입니다. 이 '꿈돼지 축제'는 종무식을 겸해 열리며, 그 중에 북한 어린이 돕기 성금 기부의 순서가 있는 것입니다.
불경기로 해마다 액수가 줄어들고 있어서 미안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하시는 윤태호 대표님,, 그리고 좋은 일을 하시면서도 멋쩍게 웃고 계시는 직원분들의 표정과 마음씀씀이를 보니, 창밖의 강추위도 무색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2018년도 잊지않고 따뜻한 사랑을 실천한 윤태호 대표를 비롯한 모든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꿈돼지'와 함께 회사에 더 큰 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겠습니다. 북한 어린이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