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공지

러시아 볼고그라드의 한글학교 봄학기에 109명이 졸업했습니다.

[함께읽기]
작성자/Author
관리자
작성일/Date
2023-11-01 16:40
조회/Views
3525


러시아 볼고그라드에 있는 우리민족서로돕기 한글학교의 봄 학기가 막을 내렸습니다. 2005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개설한 한글학교는, 2012년부터 한국 문화 청소년센터 '미리내'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3년 3분기 활동에 대한 보고를 통해, 지난 7월 15일, 지역 도서관에서 졸업식과 퀴즈 대회를 함께 열었다며 소식을 전해왔는데요. 이번 봄학기 때 합격점을 받아 졸업장을 받는 사람만 109명이라고 합니다. 그중 90점 이상을 받은 8명은 다음 과정 수강 시 장학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글 공부에 대한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규모입니다.

50여 명이 참석한 졸업식에서는 웅변대회와 더불어 한국 문화에 대한 퀴즈대회도 진행되었습니다. 웅변대회에서는 2급과 3급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야쿠셰바 마리아 학생이 우승했습니다. 또한 퀴즈대회에서는 네 개 팀이 참여해 한국어와 문화 퀴즈를 맞히며 열띤 경쟁을 했다고 합니다.

한글학교는 8월 초 가을학기를 개강했습니다. 앞으로도 한글학교와 미리내의 활동을 계속 응원해 주세요.

 

전체 1,361
번호/No 제목/Title 작성자/Author 작성일/Date 조회/Views
공지사항
New [함께읽기][가동평연-우리민족 공동칼럼] (8) "오직 평화!"
관리자 | 2024.10.24 | 조회 393
관리자 2024.10.24 393
공지사항
[스토리]정책토론회 후기 - “지속가능한 평화와 협력을 위해 우리의 역할을 확장할 때”
관리자 | 2024.10.10 | 조회 4948
관리자 2024.10.10 4948
공지사항
[가동평연-우리민족 공동칼럼] (7) 다문화‧다인종 사회와 '우리 민족' 
관리자 | 2024.10.08 | 조회 4117
관리자 2024.10.08 4117
89
[함께읽기]볼고그라드에 사는 18세 고려인 청년 한막심이 사물놀이와 만난 이야기
관리자 | 2024.09.23 | 조회 2314
관리자 2024.09.23 2314
88
[함께읽기][가동평연-우리민족 공동칼럼] (6)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화가 우선이다
관리자 | 2024.09.19 | 조회 6825
관리자 2024.09.19 6825
87
[함께읽기]<한겨레21> 인터뷰 '오물풍선 시대, 말라리아 공동방역의 추억'
관리자 | 2024.08.05 | 조회 4576
관리자 2024.08.05 4576
86
[함께읽기][가동평연-우리민족 공동칼럼] (2) 전쟁을 넘어 평화로
관리자 | 2024.06.25 | 조회 3886
관리자 2024.06.25 3886
85
[함께읽기]“아이들의 ‘다른 남북 관계’ 상상 능력, 가장 큰 평화의 힘입니다” - 양두리 부장 한겨레신문 인터뷰
관리자 | 2024.01.12 | 조회 6713
관리자 2024.01.12 6713
84
[함께읽기]평화축구를 경험한, 학교 선생님들의 소감은?
관리자 | 2023.12.15 | 조회 5283
관리자 2023.12.15 5283
83
[함께읽기][경향신문] 양무진 교수 칼럼 - 누구를 위한 ‘강 대 강 남북관계’인가
관리자 | 2023.11.30 | 조회 5180
관리자 2023.11.30 5180
82
[함께읽기](기고글) 강영식 공동대표 "평화는 교류협력의 지속적 상태"
관리자 | 2023.11.22 | 조회 3760
관리자 2023.11.22 3760
81
[함께읽기]아이들이 평화가치를 몸으로 실천해보는 기회 - 계수초 3학년과의 평화축구
관리자 | 2023.11.02 | 조회 5353
관리자 2023.11.02 5353
80
[함께읽기]러시아 볼고그라드의 한글학교 봄학기에 109명이 졸업했습니다.
관리자 | 2023.11.01 | 조회 3525
관리자 2023.11.01 3525
79
[함께읽기]2023 평양/개성 탐구학교, 졸업여행 다녀왔어요!
관리자 | 2023.11.01 | 조회 4180
관리자 2023.11.01 4180
78
[함께읽기]‘다시 만난’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2023 후원의 밤을 마치고
관리자 | 2023.10.30 | 조회 7332
관리자 2023.10.30 7332
77
[함께읽기](워싱턴포스트) 미국이 북한에 양보해야 하는 이유
관리자 | 2023.08.16 | 조회 3125
관리자 2023.08.16 3125
76
[함께읽기]정전 70주년 - 정전을 종전으로, 종전을 평화로
관리자 | 2023.04.25 | 조회 3096
관리자 2023.04.25 3096
75
[함께읽기]해마다 반복되는 북한의 식량난, 부족량 추산 방법은?
관리자 | 2023.04.06 | 조회 3286
관리자 2023.04.06 3286
74
[함께읽기]'우리는 친구가 될 수 있었을까요?' - 개성의 또래에게 보내는 편지
관리자 | 2022.11.01 | 조회 4384
관리자 2022.11.01 4384
73
[함께읽기]평화를 위한 두가지 역할과 하나의 빛 - 차소민 인턴의 영화 <크로싱즈> 상영회 참석 후기!
관리자 | 2022.10.07 | 조회 3824
관리자 2022.10.07 3824
72
[함께읽기]"감사드립니다" 이 편지를 쓰기까지 20년이 걸렸습니다
관리자 | 2022.05.03 | 조회 4152
관리자 2022.05.03 4152
71
[함께읽기]박청수 교무 "우리민족 이용선 사무총장이 평양에 가자는 전화가 걸려왔다"
관리자 | 2022.04.25 | 조회 5305
관리자 2022.04.25 5305
70
[함께읽기]2022년 새 정부와 한반도 평화의 길(기고문)
관리자 | 2022.03.21 | 조회 6139
관리자 2022.03.21 6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