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공지

NCNK의 코로나 19 브리핑: 현 북한의 상황은?

[함께읽기]
작성자/Author
관리자
작성일/Date
2020-05-20 17:48
조회/Views
2465

The National Committee of North Korea(이하 NCNK)는 미국의 대북 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이 모인 협의체입니다. 2월 24일부터, NCNK는 현 북한의 코로나바이러스 대처 상황과 인도지원 전개 상황에 대한 간략한 브리핑(COVID-19 and North Korea Update)을 NCNK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엔 관계자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발협력 전문가로부터 받은 신뢰성 있는 정보를 토대로 한 브리핑의 일부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웹사이트에 번역하여 원문과 함께 게재합니다.


1. 북한 내부에서 코로나 19 진단검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 코로나 19 진단검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이 이루어지는지 혹은 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Is testing for COVID-19 underway in North Korea?


- Yes, however, the volume of testing and test results are unknown.


2. 유엔 1718위원회가 북한으로 가는 의료물품의 제재를 면제한 적이 있습니까?


- 그렇습니다. 유엔 1718위원회는 WHO(세계보건기구), WFP(유엔세계식량계획), IFRC(국제적십자연맹), MSF(국경없는의사회)를 대상으로 인도지원물품 제재면제를 승인했습니다.

Has there been any United Nations' sanctions relief so that medical supplies and assistance may be provided from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o North Korea?

- Yes. In the last 30 days, the UN "1718 Sanctions Committee" which reviews requests to allow exemptions to UN sanctions, approved exemption requests from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the World Food Programme(WFP); International Federation of the Red Cross and Red Crescent Societies (IFRC); and Medicines Sans Frontieres(MSF).


3. 국경 봉쇄와 격리조치로 인해 북한 주민들은 어떤 영향을 받고 있습니까?


- 일단 원유가격과 식량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이 타 지역으로 자유롭게 이동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역 시장에 필요한 물품이 공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몇몇 지역에서 식량부족문제가 악화되고 식량 가격이 폭등할 위험이 있습니다.


보건의료 차원에서는, 북한의 국경 봉쇄 정책이 결핵(일반 결핵과 다제내성결핵)을 치료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What is the impact on North Korea's population as a whole as a result of border closures and quarantine implementation?


- Indicate an increase in food and fuel prices in North Korea, among other consequences. Because of internal travel restrictions within North Korea, shortages or price spikes may be more acute in some parts of the country than in others. A prolonged closure of North Korea's border could also complicate international efforts to treat the tuberculosis and multi-drug-resistant tuberculosis epidemic in the country.


4. 북한의 코로나 19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한반도 외부에서 유엔은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까?


- 유엔 OCHA(인도주의 업무 조정국)는 3월 25일 전 세계적 인도주의 대처 계획(Global Humanitarian Response Plan)을 공개했습니다. 인도주의 대체 계획은 유엔 사무총장, WHO의 Tedros 박사, UNICEF의 Henrietta Fore, OCHA의 Mark Lowcock에 의해 실행되었습니다. 자료의 79페이지에는 북한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책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 계획은 20.1억 달러 상당의 자금이 필요로 하며, 대부분의 자금은 인도지원 사무소에 지원됩니다. 더 나아가, 보고서와 관련된 내용이 매달 업데이트 될 것입니다. 현재 북한에 상주하고 있는 인도주의 활동가들이 북한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G20에 보내는 유엔 사무총장의 서한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대처를 돕기 위한 제재 완화 요청이 있었습니다.


What actions are being taken by the UN outside of the Peninsula to address the COVID-19 situation in the North?


- UN OCHA launched a Global Humanitarian Response Plan for COVID-19. The main body includes cross-cutting issues and the annexes have selected country pages; the DPRK is on page 79.  The plan was launched March 25 by the Secretary-General, with Dr. Tedros (WHO), Henrietta Fore (UNICEF) and Mark Lowcock (OCHA).  It initially calls for USD 2.01 billion, mostly for agencies and will be updated monthly.  The DPRK Humanitarian Country team is looking into the needs and specific asks required.


In addition, in the Secretary-General’s letter to the G20; in the 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 statement and in a joint letter by seven countries to the UN, there were calls to ease sanctions including sectoral, to help the response to the COVID-19 outbreak.


5. 어떻게 북한 내에서 인도주의적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습니까?


-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북한은 국경을 봉쇄하고 격리조치를 시행 중입니다. 일련의 조치 때문에, 유엔의 북한상주조정관 Frode Mauring은 지금도 평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가 부재한 지금 유니세프 평양사무소 대표 Myo Zin Zyunt가 상주조정관을 대행해서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Frode Mauring은 현재 원격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유엔 본부에서 북한 업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How are UN humanitarian operations in North Korea being managed?


- Due to DPRK-imposed restrictions connected to the COVID-19, Mr. Frode Mauring, the UN’s Resident Coordinator for North Korea has been unable to return to Pyongyang up to this time.  In his absence, Myo Zin Nyunt, the UNICEF representative in Pyongyang serves as Acting Resident Coordinator, while Mr. Mauring works remotely and engages at the Headquarters’ level.


6. 북한과 북한에 상주하는 유엔 관계자들 사이에 능동적인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 그렇습니다. 유엔 관계자들은 북한의 보건성과 외무성과 함께 협업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로부터 오는 지원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그리고 정기적으로 유엔의 관계자와 다른 타국의 실무자들이 북한을 정기적으로 왕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적절한 지침들을 발전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12명에서 15명 정도 가량의 유엔 관계자와 10명 전후의 유럽의 인도주의 NGO 실무자가 아직 북한에 남아있습니다.


Are active discussions underway between North Korean and UN officials?


- Yes, UN representatives interact with officials of the Ministry of Public Health and Ministry of Foreign Affairs. Efforts are underway to develop more timely protocols for the delivery of international assistance, as well as the ability of UN and other international workers to travel in and out of the DPRK on a regular basis. These efforts are also made with DPRK representatives in third countries. In addition to the 12 to 15 UN personnel in North Korea, just over 10 persons representing European humanitarian NGOs remain in the country.


7. 국제 NGO로부터 제공되는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물품이 북한으로 잘 들어가고 있습니까?


- 그렇습니다. 적어도 세 인도주의 단체의 방역 물품이 중국을 통해 북한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간 물품은 10일에 14일 정도 격리된 이후 주민들에게 전달될 것입니다. 그러나 언제 북한에서 국제 NGO 활동가들이 모니터링을 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Is COVID-19 assistance from the international NGO community making its way into North Korea?


- Yes, shipments from at least three organizations have crossed into North Korea from China. Shipments are believed to remain in quarantine for 10 to 14 days after their arrival in North Korea. It remains unknown when North Korean officials will allow representatives of aid organizations to access the supplies and equipment and monitor their use.


8. 북한이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물품을 미국으로부터 받고자 하고 있습니까?


- 아닙니다. 북한은 미국에서 지원되는 신종 코로나 방역 물품을 계속해서 거부해 왔습니다. 그러나 북한 공직자들은 미국의 인도주의 단체들과 계속해서 협업하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은 코로나바이러스 창궐 이전 진행하던 사업에 대해 지원받고 협업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Will North Korea accept COVID-19 assistance from the United States?


- No. North Korea continues to decline COVID-19 related assistance from the US humanitarian NGO community.  However, North Korean officials continue to work with US NGOs and welcome their assistance on programs and projects which were underway prior to the beginning of the pandemic.


9. 북한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있습니까?


- 북한은 계속해서 자국 내 확진자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북한 정치국 회의와 언론에서 주민들이 인식하고 있는 것보다 상황이 더 악화되었을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북한 당국은 국경을 일찍 봉쇄하고, 검역조치를 시행하고,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을 계속해서 일깨우면서 방역에 힘을 쏟았습니다. 이런 조치들이 많은 생명을 구했을 것입니다. 북한 지도부는 이 전염병이 자국의 경제와 사회적 질서, 그리고 국가 안보에 대해서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Are there cases of COVID-19 in North Korea?


- The North Korean government continues to state that there are no confirmed cases in the country. However, the sense of urgency surrounding COVID-19 expressed at the recent Politburo meeting as well as through North Korean media suggests there may be more to the situation than is being publicly acknowledged. Early action closing the border, establishing a series of quarantine measures and promoting a major "anti-epidemic" strategy likely saved many lives. North Korean leaders appear to be cognizant they are faced with a situation similar to other countries in the region and worldwide - an unseen threat which poses potentially devastating consequences for the economy, social order and national security.


전체 1,307
번호/No 제목/Title 작성자/Author 작성일/Date 조회/Views
공지사항
[스토리]'2024년 북한 신년 메시지 분석과 정세 전망' 토론회를 마치고
관리자 | 2024.01.03 | 조회 7255
관리자 2024.01.03 7255
공지사항
[알림][ 2023년 기부금 영수증 발급 안내 ]
관리자 | 2023.12.06 | 조회 8717
관리자 2023.12.06 8717
공지사항
[알림]네이버 계정에 잠자고 있는 '콩'을 우리민족에 기부해주세요! 😀
관리자 | 2022.04.01 | 조회 19500
관리자 2022.04.01 19500
85
[함께읽기]“아이들의 ‘다른 남북 관계’ 상상 능력, 가장 큰 평화의 힘입니다” - 양두리 부장 한겨레신문 인터뷰
관리자 | 2024.01.12 | 조회 1804
관리자 2024.01.12 1804
84
[함께읽기]평화축구를 경험한, 학교 선생님들의 소감은?
관리자 | 2023.12.15 | 조회 1863
관리자 2023.12.15 1863
83
[함께읽기][경향신문] 양무진 교수 칼럼 - 누구를 위한 ‘강 대 강 남북관계’인가
관리자 | 2023.11.30 | 조회 1869
관리자 2023.11.30 1869
82
[함께읽기](기고글) 강영식 공동대표 "평화는 교류협력의 지속적 상태"
관리자 | 2023.11.22 | 조회 879
관리자 2023.11.22 879
81
[함께읽기]아이들이 평화가치를 몸으로 실천해보는 기회 - 계수초 3학년과의 평화축구
관리자 | 2023.11.02 | 조회 2939
관리자 2023.11.02 2939
80
[함께읽기]러시아 볼고그라드의 한글학교 봄학기에 109명이 졸업했습니다.
관리자 | 2023.11.01 | 조회 1333
관리자 2023.11.01 1333
79
[함께읽기]2023 평양/개성 탐구학교, 졸업여행 다녀왔어요!
관리자 | 2023.11.01 | 조회 1949
관리자 2023.11.01 1949
78
[함께읽기]‘다시 만난’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2023 후원의 밤을 마치고
관리자 | 2023.10.30 | 조회 4426
관리자 2023.10.30 4426
77
[함께읽기](워싱턴포스트) 미국이 북한에 양보해야 하는 이유
관리자 | 2023.08.16 | 조회 1404
관리자 2023.08.16 1404
76
[함께읽기]정전 70주년 - 정전을 종전으로, 종전을 평화로
관리자 | 2023.04.25 | 조회 1554
관리자 2023.04.25 1554
75
[함께읽기]해마다 반복되는 북한의 식량난, 부족량 추산 방법은?
관리자 | 2023.04.06 | 조회 1774
관리자 2023.04.06 1774
74
[함께읽기]'우리는 친구가 될 수 있었을까요?' - 개성의 또래에게 보내는 편지
관리자 | 2022.11.01 | 조회 2609
관리자 2022.11.01 2609
73
[함께읽기]평화를 위한 두가지 역할과 하나의 빛 - 차소민 인턴의 영화 <크로싱즈> 상영회 참석 후기!
관리자 | 2022.10.07 | 조회 2236
관리자 2022.10.07 2236
72
[함께읽기]"감사드립니다" 이 편지를 쓰기까지 20년이 걸렸습니다
관리자 | 2022.05.03 | 조회 2581
관리자 2022.05.03 2581
71
[함께읽기]박청수 교무 "우리민족 이용선 사무총장이 평양에 가자는 전화가 걸려왔다"
관리자 | 2022.04.25 | 조회 3435
관리자 2022.04.25 3435
70
[함께읽기]2022년 새 정부와 한반도 평화의 길(기고문)
관리자 | 2022.03.21 | 조회 3973
관리자 2022.03.21 3973
69
[함께읽기]평화와 비폭력문화의 전파, 스포츠 ODA - <서울 스포츠 > 칼럼
관리자 | 2021.06.07 | 조회 2203
관리자 2021.06.07 2203
68
[함께읽기] FAO, 북한 코로나19 인도주의 대응 보고서를 번역했습니다
관리자 | 2020.08.05 | 조회 2614
관리자 2020.08.05 2614
67
[함께읽기] 됐다가, 안 됐다가... 휘둘리는 '남북교류협력' 되지 않으려면 (홍상영 사무총장)
관리자 | 2020.06.12 | 조회 2647
관리자 2020.06.12 2647
66
[함께읽기] NCNK의 코로나 19 브리핑: 현 북한의 상황은?
관리자 | 2020.05.20 | 조회 2465
관리자 2020.05.20 2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