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러시아 고려인 이주 160주년을 맞아 <안중근의 길 역사기행>을 진행합니다.
올해는 한민족이 러시아 연해주에 첫발을 내디딘지 1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한민족 이주의 역사는 1864년 제정 러시아 당국이 연해주 지신허 마을 13가구 한인에게 정착허가를 내준 해를 공식 원년으로 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160년전 우리 선조들이 살길을 찾아 걸었던 이주의 길은 40여년 후 안중근 의사가 독립을 향해 나아가는 길이었습니다.
두만강을 따라 블라디보스톡과 우수리스크를 거쳐 하얼빈을 향해 역사길을 걷습니다. 위대한 연해주 독립운동과 찬란했던 발해의 발자취를 느끼면서 ‘최재형 고려인 민족학교’ 아이들의 손을 함께 잡겠습니다.
▶ 일정: 8월23일(금) - 27일(화) / 4박5일
▶ 장소: 중국 및 러시아 일대
- 8.23(금) 09:35 인천 출발, 중국 연길 도착, 용정(일송정, 윤동주생가 등), 훈춘 방문
- 8.24(토) 러시아로 이동, 안중근 단지동맹비, 러시아 크라스키노 전망대, 라즈돌노예 기차역, 우수리스크
- 8.25(일) 블라디보스토크 시내(신한촌, 독수리 전망대, 개선문, 혁명광장 등), 최재형고려인민족학교
- 8.26(월) 고려인문화센터(역사박물관, 홍범도/안중군/유인석 비), 최재형 생가, 발해 성터/거북석상/이상설 유허비, 중국으로 이동, 목단강
- 8.27(화) 발해성터, 18:55 목단강 출발, 인천공항 도착 및 해산
※ 현지 사정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음
▶ 참가비용: 150만원
- 중국 더블 비자 발급 비용 제외(약 12만원)
- 호텔 2인1실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