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0일 금요일, 우리민족 사무처 네 명은 수원 소재의 한 교회로 출근을 했습니다. 인계동에 위치한 ‘모든이교회’에서 이전하면서 작은도서관을 운영했던 도서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 기증해주셨기 때문입니다. 과거 우리민족에 책을 기증해주셨던 수원 도서전 관계자께서 우리민족을 소개해주셨다고 합니다. 벽마다 가득 찬 책장의 다양한 책들을 둘러보니, 다양한 분야의 좋은 책을 읽히고 싶었던 목사님의 애정이 느껴졌습니다.
책을 기부해주신 정두식 목사님은 해외의 동포들에게 한글 도서를 전달해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것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이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렇게 기증받은 도서는 분류를 거쳐 중앙아시아·일본·러시아 등 한글도서가 필요한 곳으로 전달됩니다. 학교 도서관, 공공시설 등 도서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기부가 가능합니다.
문의: 031-248-9353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경기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