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공지

평화를 만드는 월요일 Peace Monday, 우리민족이 대학로에 다녀왔습니다

[연대]
작성자/Author
관리자
작성일/Date
2021-06-08 10:06
조회/Views
2675


6월 7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평화를 만드는 월요일, ‘Peace Monday’ 거리서명 행사를 대학로에서 진행했습니다. 지난 4월 이후 두 달여 만에 다시 진행한 ‘Peace Monday’에서 우리민족은 시민들을 직접 만나 종전을 위한 서명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번에는 특히 젊은 학생들이 서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었습니다. ‘나와 내 가족, 그리고 내 친구들이 전쟁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서명한 10대 학생, ‘하루 빨리 종전이 되어 유럽으로 기차여행을 떠나고 싶다’던 20대 대학생. 젊은 세대에게도 한반도의 평화와 종전은 중요한 문제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였습니다. 학생들이 서명을 하며 종전에 대한 얘기할 때, 그 옆에서 ‘우리의 다음 세대는 전쟁 걱정 없는 나라에서 살아야한다’고 말씀하시며 서명하신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거리 서명 행사는 낮 12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스무 명 넘는 분들께 서명을 받고, 100여분께 캠페인 홍보물을 전달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다음번 거리 서명운동은 12월에 진행됩니다. 그 때는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어 좀 더 많은 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전쟁을 끝내고 평화를 만드는 월요일, Peace Monday”. 한반도 종전의 그날까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함께 하겠습니다.

*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36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한국전쟁 발발 70년인 2020년부터 정전협정 체결 70년이 되는 2023년까지 ‘한반도 평화선언(Korea Peace Appeal)’을 지지하는 전 세계 1억 명의 서명과 각계의 선언을 확산, 한국전쟁을 끝내고 한반도 평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지난 3월 8일부터는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주 월요일 점심시간, 평화를 만드는 월요일 ‘Peace Monday’ 거리서명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에서는 총 13개 단체들이 Peace Monday에 참여, 매주 월요일 12시부터 1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앞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종전평화캠페인을 알리고 지지 서명을 받습니다.
전체 1,315
번호/No 제목/Title 작성자/Author 작성일/Date 조회/Views
공지사항
[캠페인][모금] 네이버 해피빈 콩으로, 우크라이나 고려인에게 구호 물품을 보내요!
관리자 | 2024.04.18 | 조회 1982
관리자 2024.04.18 1982
공지사항
[연대]22대 총선, 각 당은 “남북관계 개선과 교류협력”에 대해 어떤 공약을 내놓았을까요?
관리자 | 2024.04.04 | 조회 1885
관리자 2024.04.04 1885
공지사항
[알림]북민협 결의문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근간인 남북 교류협력은 지속되어야 합니다"
관리자 | 2024.02.27 | 조회 5021
관리자 2024.02.27 5021
1312
[알림]2023년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 실적 명세서
관리자 | 2024.04.19 | 조회 746
관리자 2024.04.19 746
1311
[알림][사전등록중] 제22대 총선, 남북관계 및 외교정책 공약 평가 토론회 (4.3 수)
관리자 | 2024.03.29 | 조회 2037
관리자 2024.03.29 2037
1310
[스토리]관계 맺기의 시작이 긍정적이고 평화롭기를 바라며 - 의정부여중 평화축구 진행
관리자 | 2024.03.21 | 조회 1193
관리자 2024.03.21 1193
1309
[알림]제98차 공동대표회의 개최… 2024년 주요 사업계획안 심의∙통과
관리자 | 2024.03.13 | 조회 1508
관리자 2024.03.13 1508
1308
[연대]독일 하인리히 뵐 재단이 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관리자 | 2024.03.04 | 조회 1446
관리자 2024.03.04 1446
1307
[스토리]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던 시간 - 김지은 인턴의 활동 후기
관리자 | 2024.02.15 | 조회 1744
관리자 2024.02.15 1744
1306
[스토리]평화를 위해 사회적 의식을 확산시키는 힘 – 이예원 인턴의 활동 후기
관리자 | 2024.02.15 | 조회 1203
관리자 2024.02.15 1203
1305
[스토리]눈이 펑펑 온 이번 겨울, 2023학년 2학기말 헌 교과서 수거 마무리!
관리자 | 2024.02.15 | 조회 1169
관리자 2024.02.15 1169
1304
[스토리]남북교류협력의 미래, 우리민족 정책연구위원회와 함께 고민합니다
관리자 | 2024.02.05 | 조회 1433
관리자 2024.02.05 1433
1303
[함께읽기]“아이들의 ‘다른 남북 관계’ 상상 능력, 가장 큰 평화의 힘입니다” - 양두리 부장 한겨레신문 인터뷰
관리자 | 2024.01.12 | 조회 2947
관리자 2024.01.12 2947
1302
[스토리]'2024년 북한 신년 메시지 분석과 정세 전망' 토론회를 마치고
관리자 | 2024.01.03 | 조회 12919
관리자 2024.01.03 12919
1301
[알림]주정숙 사무국장, 2023 수원시 자원봉사 유공포상 수상
관리자 | 2023.12.27 | 조회 3444
관리자 2023.12.27 3444
1300
[알림]민간평화통일교육 단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컨퍼런스 열려
관리자 | 2023.12.27 | 조회 2493
관리자 2023.12.27 2493
1299
[함께읽기]평화축구를 경험한, 학교 선생님들의 소감은?
관리자 | 2023.12.15 | 조회 2593
관리자 2023.12.15 2593
1298
[알림](사전등록) 2024년 북한 신년 메시지 분석과 정세 전망
관리자 | 2023.12.14 | 조회 6394
관리자 2023.12.14 6394
1297
[알림]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KB손해보험 노동조합으로부터 500만원 기부 받아
관리자 | 2023.12.12 | 조회 3587
관리자 2023.12.12 3587
1296
[알림][ 2023년 기부금 영수증 발급 안내 ]
관리자 | 2023.12.06 | 조회 11950
관리자 2023.12.06 11950
1295
[함께읽기][경향신문] 양무진 교수 칼럼 - 누구를 위한 ‘강 대 강 남북관계’인가
관리자 | 2023.11.30 | 조회 2637
관리자 2023.11.30 2637
1294
[알림]제7회 동북아 SDGs 이해관계자 포럼 중국 북경에서 열려
관리자 | 2023.11.30 | 조회 2225
관리자 2023.11.30 2225
1293
[스토리]남북 교류협력을 위한 법과 제도 - ‘상호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 제78회 평화나눔 정책포럼 후기
관리자 | 2023.11.30 | 조회 2319
관리자 2023.11.30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