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 사동구역에 건설중인 "농기계수리공장"의 기초설비 14종이 지난 8일 남포항을 통해 전달되었다. 이번에 지원된 설비는 지게차, 유압프레스, 콤프레샤, 아크용접기, 선반, 밀링머신, 벤취드릴 등 13종이며 밀링머신은 15일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북한 주력트랙터인 "천리마28호"의 수리를 위한 수리부품 중 1차분으로 타이어 1천개가 5월 14일, 중국단동을 통해 신의주를 거쳐 평양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농기계수리공장"은 오는 5월 24일 준공예정으로 현재 외벽공사와 설비장착공사가 진행중이며 5월 21일, 준공식을 위해 13명의 대표단이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