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희망, 상생의 한반도를 일궈 가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대북 인도적 지원의 변화와 발전 모색 - 한국, 미국, 유럽의 대북 지원 사례 비교를 통해> 라는 주제로 정옥임 박사님을 모시고 제3회 평화나눔센터 정책포럼을 엽니다.
지난 95년 북한의 큰물 피해로 아사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세계에 알려진 이후 국제사회와 국내의 여러 단체들이 대북 지원을 전개한 지 올해로 10년이 됩니다. 그 10년 사이 국제사회 및 국내 단체들의 대북 지원 방식도 상당한 변화를 겪어 왔습니다.
초기의 대북 지원이 식량 위주의 인도적인 구호 중심이었다면 최근의 대북 지원은 개발협력 쪽에 방점이 찍히고 있는 양상입니다. 이에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그동안의 대북 인도적 지원을 개괄하고 이후 올바른 대북지원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특히 미국과 유럽 등 국제사회의 대북 지원과 국내의 대북 지원 방식을 비교하면서 향후 우리의 대북 지원 방식이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할 지를 깊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한반도의 평화로운 통합을 갈구하는 많은 분들의 참석바랍니다.
□ 아 래 □
1. 일시 : 2004년 2월 26일(木) 오후 7 : 00 ~ 9 : 30
2. 장소 :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대회의실 (마포 사무실)
3. 주제 : 대북 인도적 지원의 변화와 발전 모색
- 한국, 미국, 유럽의 대북 지원 사례 비교를 통해
4. 강사 : 정옥임 교수 (선문대학교 국제유엔학과, 전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5. 진행 : 7 : 00 ~ 7 : 30 다과
7 : 30 ~ 8 : 30 발표
8 : 30 ~ 9 : 30 질의 및 토론
6. 참가비 : 1만원
※ 정옥임 박사 약력 :
1982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1995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1996 ~ 1997 미 후버연구소 객원연구위원
2000 ~ 2002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2003 KBS 라디오 ‘정보센터 정옥임입니다’ 및 K-TV 토론광장 진행
2004 선문대학교 국제유엔학과 교수
※ 제4회 평화나눔센터 정책포럼 예고
○ 일시: 2004년 3월 25일(木) 오후 7시
○ 주제: 개성공단사업의 현황과 과제
○ 발표자: 허만섭 (한국토지공사 대외사업처 개성사업팀장)
※ 평화나눔센터의 정책포럼은 매월 셋째주 목요일로 잡아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향후 두 달간의 주제 및 발표자도 함께 공지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