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내에 수액제공장 건설지원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대표단 7명이 오는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단은 북한에 체류하는 동안 평양시 낙랑구역에 건설예정중인 정성제약 수액제공장의 건설일정과 설비 및 자재지원 내역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을 협의,확정할 예정입니다. 북한의 보건의료 분야에서 절실하게 요청되고 있는 수액제 자체생산을 위해 현재 년간 5백만병 규모의 수액제 생산공장을 오는 9월경까지 건설하기로 기본적인 합의가 이루어져 있으며 오는 4월말경 정성제약내에 정제(알약)생산공장이 완공되는 즉시 수액제 생산공장 건설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단은 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문화방송 등의 관계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