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KB손해보험 노동조합(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KB손해보험지부; 지부장 김선도)의 사회공헌기금 지원단체로 선정돼 500만원의 기부금을 받았습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0월 28일 오전 10시,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KB손해보험 노동조합의 기금 지원단체로 선정된 것은 2023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KB손해보험 노동조합은 ‘더불어 사는 이웃에 함께 나눔’이라는 취지로 2017년부터 조합비로 기금을 조성해 매년 5천만원 이상을 기부해 왔습니다. 기금은 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노동∙시민단체 지원 사업에 사용돼 왔습니다. 올해 기금을 받은 단체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더불어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의정부시아동센터연합회,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서양천민중의집, 의정비수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생연대, MG손해보험노조, 사회복지법인 청풍복지재단 등 10곳입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은 KB손해보험 노동조합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금을 해외 동포들과 특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의 전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