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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청년이 바라본 한반도와 그 너머의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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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Date
2025-04-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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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청년이 바라본 한반도와 그 너머의 평화


Understanding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and beyond an international youth perspective


앤드류 라이언 인턴 (트리니티칼리지 국제 평화학 석사과정)


평화 다시 생각해보기

불확실성과 폭력으로 점철된 지정학의 시대에 평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평화를 유토피아적인 것, 즉 모든 전쟁이 중단된 이상적 세계에서나 실현될 수 있는 무형의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이들은 평화를 순진하고 낭만적인 꿈, 즉 분쟁이 일상인 세상에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것으로 여깁니다. 저에게 평화는 쉽게 정의할 수 없는 개념입니다. 평화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맥락에서 다양한 의미를 가질 수 있으며, 따라서 그 정의는 유동적입니다. 많은 위대한 평화 운동가, 사상가, 선구자들은 평화를 최종 목표가 아닌 과정으로 이해했습니다. 마하트마 간디는 평화에 이르는 길이 따로 있다고 믿지 않았으며 평화 자체가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는 평화를 단지 우리가 추구하는 먼 목표가 아니라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았습니다. 평화에 대한 이러한 접근은 추상적, 이상적, 전통적인, 고상한 정의를 넘어 평화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깊게 하고, 우리의 인식을 재구성하도록 북돋습니다. 그러나 매일 뉴스를 통해 대규모 국제 분쟁을 접하는 우리는 평화를 우리의 삶과 연관지어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전쟁, 외교, 정치는 대부분 일반인의 영향력 밖에 존재합니다. 그래서 전 세계 대다수가 의사 결정권자로부터 단절되어 있는 상황에서 평화 문제에 참여하려고 하면 실망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전쟁의 피해자로 폭력을 직접 경험했음에도 평화 프로세스와 정치적 합의, 그 이후의 대화 과정에서 소외되는 민간인들을 생각해 보면 상황이 얼마나 복잡한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일상에 기반한 섬세하고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평화를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어느 졸업 예정자의 딜레마

작년 4월, 제가 학사 학위(트리니티칼리지더블린 유럽학과)를 마칠 즈음이었습니다. 저는 4년 동안 유럽의 언어, 정치, 역사, 문화를 공부했고, 4년 중 1년은 EU에서 지원하는 에라스무스+ 프로그램 덕분에 스트라스부르에서 생활하며 공부했습니다. 예술, 인문학, 사회과학 분야의 많은 졸업 예정자들처럼 제 미래는 불확실했고,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제가 졸업생이 되어 마주하게 될 세상은 2019년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알던 세상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21세기 두 번째 10년의 시작을 전 세계적인 팬데믹이 휩쓸어버렸고, 같은 기간 동안 유럽 대륙에서는 국가 간 전쟁이 부활했습니다. 또한 여러 분쟁과 인도주의적 위기는 더욱 증대됐습니다. 대학에서 유럽을 형성한 역사적 분쟁과 현대 여러 사건들의 원인과 과정을 공부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의 격화와 팔레스타인에서의 극심한 폭력 등 교과 과정 밖에서 벌어진 일들이 저에게는 더 깊은 불확실성을 불러일으키며 비판적 성찰을 요구했습니다. 유럽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배우는 것은 중요하지만, 배운 것을 현재와 미래의 전지구적 문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없었었습니다. 또한 갈등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경험을 외면하는 것처럼 보이는 양극화된 정치적 견해를 이해하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결국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상상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며 환멸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평화학 전공 선택, 그리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그러던 중 저는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원 학위 프로그램(트리니티칼리지더블린 국제 평화학 석사 과정)을 만났습니다. 기말고사 공부를 하고 학기말 마감일을 앞두고 에세이를 쓰면서 동시에 대학원 학위 프로그램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정치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주로 국제 관계에 초점을 맞춘 대학원 프로그램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국제 평화학 학위를 접하게 되었는데, 이는 앞서 언급한 현대 분쟁을 변혁적인 방식으로 연구하여 전 세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저의 바람과 일치했습니다. 학위 안내서를 읽다가 학생들이 비정부기구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실제 업무 경험을 쌓아 학업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근무 가능한 기관 목록을 훑어보다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12개월이 지난 지금, 저는 서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민족에 합류하기 전, 한국에 대한 저의 이해는 매우 피상적인 수준이었습니다. 중고등학교 역사 시간에 '잊혀진 전쟁(한국전쟁)'에 대해 잠깐 배운 것이 전부였고, 현대 한반도에 대해 아는 것은 온라인 다큐멘터리를 통해 접한 북한 관련 내용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한류'는 저를 완전히 지나쳐가지는 않았습니다. '오징어 게임'이 나왔을 때 정주행 했고, 두 명의 한국인들을 자랑스럽게 호명할 수도 있습니다. 한 명은 2010년대 초반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가수 싸이이고, 다른 한명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성공적인 2007-2008 시즌을 이끈 박지성입니다.

아일랜드와 한반도 문화, 평화 구축에서의 유사성

평화에 대해 배우기 위해 한국에 오기로 결심한 계기는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에서 ‘한반도의 평화?: 북아일랜드 평화 프로세스의 교훈’이라는 제목의 초청 강연이었습니다. 평화학 학위 과정에서 여러 나라의 평화와 분쟁에 대한 비교 분석을 여러 차례 경험했지만, 이 강의에서 접한 한국과 제 모국 아일랜드에 대한 비교는 저에게 정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고 너무나 달라 보이는 두 나라가 어떻게 이렇게 비슷한 점이 많을까요? 식민지배와 대내외 갈등, 이후 계속된 분단이라는 공통의 경험으로 인해 이미 두 나라에 대한 비교 연구는 새로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소주와 막걸리를 좋아하는 한국인, 위스키와 기네스 파인트(두 가지를 동시에 마시기도 하죠)를 좋아하는 아일랜드인. 이것이 학술적인 비교 분석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지만 흥미로운 문화적 유사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일랜드와 한국이 공식적인 외교 관계를 맺은 지는 40여 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1950년대 이후 아일랜드 골롬반 선교사들과 성 요한 수도회가 한국 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등 양국의 인적 교류는 그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당시 아일랜드는 유엔에 가입하는 과정에 있었기에 한국전쟁 당시 아일랜드는 유엔군 사령부와 그 작전에 참여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많은 아일랜드인과 미국 및 여타 국가의 아일랜드계 이민자들이 참전하여 전사했습니다. 그들의 희생은 서울 전쟁기념관에 있는 기념비를 통해 기억되고 있기도 합니다.

일상에 기반한 풀뿌리 평화의 힘

저는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의 분단을 넘어 정치, 종교, 국적에 상관없이 모두를 위한 보다 평화롭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 방법에 항상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미션은 시민의 힘을 결집하고 '평화 문화'를 조성하여 한반도의 평화를 증진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제가 서두에서 얘기했듯 평화를 대규모 협상이나 고위급 행위자 간 협정을 넘어, 우리 모두가 이해하는 일상적 수준과 어떻게 연계시킬 수 있을까 하는 고민과 일맥상통합니다. 우리는 평화를 아일랜드나 한국의 통일 합의나 남북한 간의 지속적인 저강도 분쟁의 중단, 북아일랜드에 남아있는 준군사조직의 완전한 해체 같은 최종 결과물로 상정하기보다는, 해당 분쟁의 구체적 맥락에서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모니터링과 다양한 활동 등, 지속적인 과정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는 경직되고 획일적인 틀로 현지의 목소리와 경험을 대체하는, 국제기구의 개입을 통한 하향식 '자유주의 평화'가 어떻게 실패했는지 보아왔습니다. 물론 유엔과 같은 기관의 활동이 무의미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유엔이 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무시할 수 있다는 뜻도 아닙니다. 다만, 국제 기구의 활동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문화적, 역사적 맥락에 민감한 긍정적이고 평화로운 가치가 반영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것이 평화학이라는 학문 전체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질문이자, 스물네 살의 아일랜드인인 제가 한국의 NGO에서 일하게 된 이유입니다.

폭력에 대한 이해를 통해 평화를 이해하기

갈등을 연구함으로써 평화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말은 진부해 보일 수 있지만, 이 개념은 학문으로서의 평화학을 뒷받침하는 기반입니다. 저명한 평화학 이론가인 요한 갈퉁은 폭력을 이해함으로써 평화를 이해하고자 했습니다. 갈퉁에 따르면 폭력에 두 가지 주요 유형이 있듯이 평화에도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직접적 폭력이 없을 때 발생하는 소극적 평화는 전쟁이 없을 때 우리가 그려볼 수 있는 평화의 유형입니다. 이는 또 다른 유형의 평화, 즉 적극적 평화와 대조를 이룹니다. 적극적 평화는 구조적 폭력의 부재를 수반한다는 점에서 소극적 평화와 다릅니다. 구조적 폭력이란 차별을 허용하고 권력 비대칭을 강화하며 특정 집단의 장기적인 소외를 영속화하는 제도, 기관, 정책을 말합니다. 한국의 경우, 한국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합의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남북한 간의 전면적 충돌은 피하며 소극적 평화의 조건 - 남북 간의 지속적인 긴장, 북한 주민들의 권리와 자유를 박탈하는 전체주의 통치 체제, 주한 미군의 지속적인 주둔, 북한 국가와 주민들에 대한 상이한 태도를 둘러싼 내부 '남남' 갈등 - 이 형성되었습니다. 사실 이러한 상황은 전쟁의 유산일 뿐만 아니라 구조적 폭력의 예시이기도 합니다.

성금요일 협정 이후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의 상황

북아일랜드는 성 금요일 협정을 통해 대립 당사자 간에 협상을 통한 합의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한국과는 상황이 다릅니다. 이 협정을 통해 '북아일랜드 분쟁(the Troubles)(민간인을 포함해 3,5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민족주의/공화주의와 신군주주의 준군사 단체 간 30년 동안의 갈등)’ 기간 동안 발생한 많은 형태의 직접적 폭력 사태가 종식되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러한 유형의 합의가 애초에 갈등을 야기한 분열을 제도화했으며 북아일랜드 행정부 내에서 현재의 정치적 교착 상태를 초래했다고 주장합니다. 오늘날 북아일랜드에는 종교적, 정치적 분열이 여전히 존재하며, 이러한 분열은 북아일랜드 사회에 빈곤, 불평등, 젠더 기반 폭력, 즉 여성 살해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고착시켰습니다. 앞서 언급한 문제들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북아일랜드 분쟁'이라는 직접적 폭력이 초래한 구조적 폭력의 사례로, 북아일랜드 또한 적극적 평화보다는 소극적 평화 상태에 가깝습니다. 물론 소극적 평화가 ‘나쁜 것’으로만 취급할 수는 없습니다. 살인과 상해, 전쟁이 초래하는 여타 끔찍한 결과를 피하는 것은 너무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점은, 협정이나 휴전, 교착 상태 또는 합의를 통한 전쟁 중단이 평화의 최종 결과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서두부터 제가 간디와 마틴 루터 킹 주니어를 언급한 이유입니다. 평화는 모든 사람이 지속적으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갈등 전환하기 인류 공동의 노력

평화학 이론가인 존 폴 레더라크(John Paul Lederach)는 갈등이 인간 존재의 피할 수 없는 현실이자 변화를 위한 중요한 촉매제라고 말합니다. 변화를 이끄는 것은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개인적, 직업적 관계에서의 갈등이며, 그 변화는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있습니다. 레더라크는 갈등의 긍정적 요소를 활용하고 부정적 측면을 줄임으로써 '평화'가 달성되었다고 여겨지는 상황에서도, 폭력적 갈등을 유발하는 인간관계의 뿌리 깊은 부정적 태도와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했습니다. 레더라크의 갈등 전환 과정은 비현실적으로 갈등을 완전히 제거하려 들거나, 뿌리 깊은 세대 간 갈등에 대한 '빠른 해결책'을 성급하게 찾는 대신, 장기적인 화해와 공존의 과정에 집중하며 인간관계에서의 갈등을 수용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갈등 관리 전략과 차별화됩니다. 장기적 갈등에 내재된 적대감을 극복하는 것은 간단하거나 쉬운 일이 아니기에 갈등 전환을 위해서는 인내와 겸손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국적, 신념 또는 기타 요인에 관계없이 인간 존재의 공통된 특징으로 갈등을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매우 다른 맥락 속에 존재하는 갈등의 공통점을 빠르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북아일랜드의 갈등과 평화 경험은 한국의 평화 구축 노력에 영감을 줄 수 있으며 역으로 한국의 경험 또한 북아일랜드에 동일하게 작용합니다. 특히 한반도 평화 문화 조성을 위한 한국 NGO(특히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의미 있는 활동은 아일랜드 상황뿐만 아니라 전 세계 다른 분쟁 지역에도 유용한 교훈과 통찰을 제공합니다.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평화 구축은 지난한 과정이며, 노력과 헌신, 공감을 필요로 합니다. 저는 인턴으로 일하며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이러한 측면을 정말 많이 보았습니다. 국경, 언어, 문화적 차이가 우리를 갈라놓는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는 인류애라는 공통 분모로 하나가 되어 평화의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습니다.


앤드류 라이언(Andrew Ryan)은 24살로 현재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서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트리니티칼리지 더블린 국제 평화학 석사과정 연계) 앤드류는 자신을 따뜻하게 맞아준 우리민족의 활동가들, 그리고 아버지를 비롯해 자신을 언제나 지지해 주는 아일랜드에 있는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그는 파워리프팅 선수로 활약 중이며, 서울에서 시간이 날 때면 흥미로운 곳을 방문하고, 한국음식을 맛보고, 또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개발과 평화를 위한 스포츠의 역할(Sports for Development and Peace)을 주제로 석사 논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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