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일 인천항을 통해 1억 5천만원 상당의 농기계수리공장 건설자재가 북에 지원됐다.
이 지원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전라북도 및 전북내 14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황해남도 농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 진 것이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지원한 3번째 수리공장이 되는 것이다.
이번 지원에도 지난번 경운기 지원때와 같이 인도요원이 동승하였다. 유규형(전북농산유통과), 서재영(전북자치행정과), 이예정(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간사) 3인과 한국대학생선교회에서 지원하는 젖염소 100마리와 함께 2명의 인도요원이 함께 남포에 방북하였다.
이미 올해 시범농장에 쓰일 농기계, 농자재와 경운기 100대가 지원됐으며 앞으로 수확기에 맞춰 콤바인이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