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공지

한반도와 이웃이 평화롭게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듭니다.

평양여행학교 3강 – 평양여행계획을 위한 첫걸음

[스토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1-23 13:47
조회
6275

평양여행학교 3강 – 평양여행계획을 위한 첫걸음

3강에서는 홍상영 사무총장님의 강의를 통해 실제 평양여행 에피소드도 듣고 조별활동을 통해 본격적으로 평양여행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며 평양여행을 준비해 봅니다.

3번째 수업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매번 마스크 착용을 하고 강의만 듣다 보니 아직 서로 친해질 기회가 많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수업부터는 조금 더 친해지고 같이 여행계획도 세우기 위해 조별로 앉아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3강 (1) 진짜

3강의 1교시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홍상영 사무총장님이 “종횡무진 평양나들이”라는 주제로 수업을 해주셨습니다. 우리는 그냥 어렸을 때부터 아무렇지 않게 북한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지만 북한 여행을 가게 된다면 북쪽/남쪽, 북측/남측 등으로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하고 실제 북한의 사진과 함께 들려주시는 경험담은 우리가 매체를 통해 전달받는 북한의 모습과는 너무 달라 신기한 점도 많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을 반겨주며 적대감 보다는 순수하게 환영해 주는 모습을 보며 점차 가까워짐을 느낍니다.

3강 (2)

이번에는 북한의 먹거리를 직접 먹어보며 그들을 이해해 보기로 합니다. 북한 음식인 ‘녹두지짐’, ‘감자만두’, ‘순대’를 먹어보며 북한 사람들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기도 합니다. 옛날에는 같은 음식을 먹고 지냈을 우리가 70년이라는 세월 사이에 언어도 변하고 당연히 음식이나 삶의 환경 또한 많이 바뀌었을 텐데 생각보다 음식이 입맛에 잘 맞아서 놀랐다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을 보면 정말 우리는 한민족이며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한번 쯤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직접 경험을 통해 점점 장벽을 줄여나가며 평양으로의 여행에 한 걸음씩 나아간다면 정말로 평양여행을 가는 날이 머지않아 올 것 같습니다.

3강 (3)

조별로 앉았지만 아직은 서로 이름도 잘 모르고 어색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일단 자기소개부터 시작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냥 말로 전달하기 보단 내가 직접 만든 네임텐트를 이용해 서로를 기억하기에 조금 더 도움이 되도록 합니다. 종이를 삼등분하여 세울 수 있게 만들고, 가운데에 자신의 이름을 크게 적습니다. 그리고 각 모서리에는 조별로 내가 좋아하는 노래, 내가 사는 지역, 가장 기대되는 강의, 나의 취미생활, 좋아하는 영화 등 각 조만의 주제를 만들어 서로 소개하며 관심사를 공유합니다.

서로의 관심사도 공유하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있었으니 이제는 우리 조를 대표할 조 이름과 각조를 이끌어 갈 조장을 정합니다. 가위바위보, 추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장을 뽑고 조 이름을 정합니다. 팀원들과 3강을 시작으로 앞으로 8강이 마무리 될 때까지 함께하며 많은 이야기가 오가게 될 것입니다.

3강 (4)

각자를 소개하며 친해진 조원들은 이제 생각을 공유하여 하나의 조 의견으로 마인드맵을 작성합니다. 작성하는 과정에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북한에 대한 생각도 공유하고 하고 싶었던 일도 얘기하고 평양 여행 계획에 대한 이야기도 나눕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내가 아는 만큼 적고 조원들과 이야기하며 내가 몰랐던 부분도 새로 알아갑니다.

3강 발표 13강 발표 2

각 조별로 북한에 대해 알고 있거나 관심 있는 분야나 앞으로 어떤 식으로 여행 계획을 구상해 나갈 것인지 발표합니다. 지금은 아직 많은 부분을 알지는 못하지만 조별로 테마를 정하고 남은 시간동안 공부를 하고 여행계획을 세운다면 졸업식을 할 때 쯤 한 분야만큼은 전문가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전체 1,50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사항
Wars Left Unexamined Lead to Repeated Mistakes: From Erbil to Hormuz
admin | 2026.10.01 | 추천 0 | 조회 3101
admin 2026.10.01 0 3101
공지사항
[KSM 평화칼럼] (6) 평가되지 않은 전쟁은 되풀이된다: 아르빌에서 호르무즈로
admin | 2026.09.29 | 추천 0 | 조회 4209
admin 2026.09.29 0 4209
공지사항
남과 북이 함께 거둔 가을을 기억하며, 한가위 인사드립니다.
admin | 2026.09.28 | 추천 0 | 조회 5073
admin 2026.09.28 0 5073
공지사항
[KSM 정책토론회] ‘우리가 알고 있던 북한, 여전히 유효한가?’ 에 초청합니다
admin | 2026.09.21 | 추천 0 | 조회 9055
admin 2026.09.21 0 9055
공지사항
[KSM 평화칼럼] (5) ‘적대적 두 국가’ 시대의 만남
admin | 2026.08.28 | 추천 0 | 조회 15630
admin 2026.08.28 0 15630
공지사항
2025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업보고서 발간
관리자 | 2026.04.15 | 추천 0 | 조회 42820
관리자 2026.04.15 0 42820
1497
9월 19일, ‘평화’와 ‘기후정의’를 외치며 함께 걸었습니다!
admin | 2026.09.21 | 추천 1 | 조회 7785
admin 2026.09.21 1 7785
1496
수원 시민과 함께 하는 「우크라이나 거주 고려인 동포 지원」 모금 캠페인에 동참해 주세요~~
admin | 2026.09.10 | 추천 0 | 조회 6329
admin 2026.09.10 0 6329
1495
“집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admin | 2026.09.10 | 추천 0 | 조회 13986
admin 2026.09.10 0 13986
1494
[제85차 KSM 정책포럼] ‘평화는 지금 상태에서 한발 더 나아가는 것입니다’
admin | 2026.08.28 | 추천 0 | 조회 16529
admin 2026.08.28 0 16529
1493
[Peace & Sharing Newletter] Encounters in the Korean Peninsula’s Two Hostile States (August 2026)
admin | 2026.08.28 | 추천 1 | 조회 14472
admin 2026.08.28 1 14472
1492
KSM 정책토론회 「적대적 두 국가 시대의 첫 만남 – 내고향여자축구단 방한이 남긴 질문들」후기
admin | 2026.08.28 | 추천 0 | 조회 14816
admin 2026.08.28 0 14816
1491
[2026 청년 한반도 평화 대화 5차 후기] ‘Peace Starts With Me, 평화는 나로부터’ – 라라 압둘라(Lara Abdullah)
admin | 2026.08.27 | 추천 2 | 조회 16753
admin 2026.08.27 2 16753
1490
[2026 청년 한반도 평화 대화 3/4차 후기] ‘정보가 되기 전, 데이터를 만나는 일’ – 염나은
admin | 2026.08.27 | 추천 1 | 조회 16427
admin 2026.08.27 1 16427
1489
[제85차 KSM 평화나눔 정책포럼] ‘평화? 청년에게 듣는다’에 초대합니다!
admin | 2026.08.18 | 추천 6 | 조회 11480
admin 2026.08.18 6 11480
1488
[정책토론회] 적대적 두 국가 시대의 첫 만남 – 내고향여자축구단 방한이 남긴 질문들
관리자 | 2026.07.01 | 추천 0 | 조회 13599
관리자 2026.07.01 0 13599
1487
[KSM 평화 칼럼] (4) 30년을 이어온 질문, 30년을 이어갈 질문
관리자 | 2026.06.24 | 추천 1 | 조회 22905
관리자 2026.06.24 1 22905
1486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30주년 기념식 ‘평화로 다시 시작!’
관리자 | 2026.06.23 | 추천 0 | 조회 16489
관리자 2026.06.23 0 16489
1485
[2026 청년 평화대화 1/2차 후기] ‘나의 작은 변화, 또 다른 이의 작은 변화를 기대하며’ – 고지훈
관리자 | 2026.06.04 | 추천 2 | 조회 22208
관리자 2026.06.04 2 22208
1484
화창한 5월 마지막 토요일에 평화산책을 다녀왔습니다~
관리자 | 2026.05.31 | 추천 0 | 조회 20709
관리자 2026.05.31 0 20709
1483
[30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평화로 다시 시작’에 초대합니다!
관리자 | 2026.05.21 | 추천 0 | 조회 20738
관리자 2026.05.21 0 20738
1482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새로운 단체명 공모 시상식 진행
관리자 | 2026.05.18 | 추천 0 | 조회 21575
관리자 2026.05.18 0 21575
1481
[월간 평화산책] 한반도평화행동과 함께하는 서촌길 걷기💐 (5/30)
관리자 | 2026.05.18 | 추천 0 | 조회 13616
관리자 2026.05.18 0 13616
1480
[우리민족 평화 칼럼](3) 전쟁 시스템과 한반도 평화
관리자 | 2026.05.18 | 추천 0 | 조회 17380
관리자 2026.05.18 0 17380
1479
‘계수초 평화축구교실을 마치고’ (양수영 선생님 후기)
관리자 | 2026.05.07 | 추천 0 | 조회 24488
관리자 2026.05.07 0 24488
1478
[Peace & Sharing Newsletter] War Hurts Us All (April 2026)
관리자 | 2026.04.29 | 추천 0 | 조회 23944
관리자 2026.04.29 0 23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