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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는 잦은 정전으로 휴대용 충전기가 생활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스토리]
작성자/Author
관리자
작성일/Date
2024-10-21 11:29
조회/Views
6556
<해외 한민족과 함께 하기>

우크라이나에는 잦은 정전으로 휴대용 충전기가 생활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편집자 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후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고려인동포를 돕기 위한 긴급구호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현지 고려인단체 ‘아사달’과 협력하여 어려움에 처한 고려인동포들에게 생필품과 의약품 기타 구호물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쟁의 포화속에서 힘겹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고려인 동포들의 이야기를 ‘아사달’ 대표 박표트르가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사달’ 대표 박표트르입니다.

‘아사달’은 우크라이나 중부 드니프르페트로우스크주 고려인협회의 이름입니다.

                                                                                                              사진 설명: 초등학생인 박아나스타시아가 숙제를 하면서 보조 배터리로 핸드폰을 충전하고 있다.

전쟁으로 우크라이나 고려인들의 생활 환경은 매우 나빠졌습니다

러시아의 대규모 미사일 공격과 드론을 이용한 공습이 빈번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의 많은 인프라 시설들이 파괴된 상태입니다. 45%의 열병합 발전소와 90%의 수력발전소 시설들이 파괴됐으며 이로 인해 전국적으로 정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연일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지속되는 기간에 우크라이나에서는 전기가 하루에 4~5시간만 공급되었습니다. 나머지 19~20시간은 정전 상태였습니다. 전력이 공급되는 시간은 보통 밤 시간대고, 낮에는 정전 상태가 보통입니다. 정전이 되면 관공서와 상가 등 편의 시설의 대부분은 문을 닫을 수밖에 없습니다.

전기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자 휴대용 충전기, 휴대용 발전기, 전지 등이 이제는 생활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지난 8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함께나누는세상 한국 단체들의 도움으로 고려인 871가구에 핸드폰을 충전시킬 수 있는 휴대용 보조 배터리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초등학교에 다니는 박 아나스타시아도 전달받은 보조 배터리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드니프르페트로브스크주 노보모스콥스크시에 살고있는 김릴리아가 배터리를 지원해준 한국 동포에게 감사편지를 전해달라고 합니다.

           “제 이름은 김 릴리아입니다. 저는 노보모스콥스크시에서 아들, 두 손자와 함께 개인 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집에 자주 전기가 없습니다. 전기가 자주 오랜 시간 없기 때문에 냉동기 안에 있는 식품들이 자주 변질되고, 현드폰을 충전시키지 못해 연계도 끊기곤 합니다. 특히 저는 연금 수령자이고 2급 불구자입니다. 때문에 집에 구급차를 불러야 할 일이 자주 생기곤 하는데요, 핸드폰 배터리가 방전될까 봐 자주 걱정합니다. 이번 보조 배터리들을 보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지금과 같은 때 저희들에게 필수적인 물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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