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공지

우크라이나 고려인 생필품 지원, 바보의나눔과 전달식 가져

[스토리]
작성자/Author
관리자
작성일/Date
2026-04-29 12:12
조회/Views
18209

우크라이나 고려인 생필품 지원, 바보의나눔과 전달식 가져


 

지난 4월 28일 오후 서울 명동의 천주교서울대교구청 신관 3층에서는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 우크라이나 고려인들에게 식량 등의 생필품을 지원하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게 기금을 전달하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바보의나눔은 올해 우크라이나 고려인에게 식량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기 위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 1억8천만원을 후원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바보의나눔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관계자 외에도 지난해 우크라이나 현지를 방문해 현지 고려인들의 상황과 생활을 취재하고 돌아온 독립다큐멘터리 감독 김영미 PD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바보의나눔이 올해 우크라이나 고려인에 대한 지원을 결정하게 된 데에는 김영미 PD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김영미 PD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전한 우크라이나 고려인들의 이야기를 바보의나눔 김인권 상임이사가 들은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영미 PD는 이날 전달식 자리에서 지난해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만난 고려인들의 상황을 전하면서 “(우크라이나) 아이들이 커서 이 전쟁을 어떻게 기억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어디선가는 이 전쟁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한 마음을 써줬다는 기록이 남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그게 저는 굉장히 대단한 일이라는 생각을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일반 사람들은 아이를 키워야 되고 어딘가 집에서 자야 하고 인간이 기본적으로 누려야 되는 그런 게 인간의 존엄”인데, “이러한 존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 한쪽에서는 전쟁을 치르고 사람을 죽이려 덤벼든다고 하더라도 이 노력들이 그 전쟁의 의지를 조금 더 수그러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설명: 우크라이나 고려인들에게 전달되는 생필품 상자를 들고 있는 홍상영 사무총장, 김영미 PD, 김인권 상임이사(왼쪽부터)

 

바보의나눔의 김인권 상임이사는 “전쟁 중 우크라이나 고려인에 대한 지원은 고인이 되신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가지셨던 가치, 곧 인간의 존엄함, 그 다음에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위해서 우리가 맨 앞에서 뛰어야 된다는 말씀을 이어받는 일”이라고 지적하면서 “전쟁 이후의 회복을 위해서도 저희가 같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홍상영 사무총장은 바보의나눔이 올해 우크라이나 현지 고려인에 대한 지원을 결정하고 후원하는 데 대해 큰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홍상영 사무총장은 과거 북한동포돕기운동이나 조선족 사기피해자 지원 등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추진한 사업에서 김수환 추기경님이 큰 역할을 하셨다며, 올해 다시 고려인이라는 우리 동포를 매개로 바보의나눔과 협력하게 된 것도 ‘묘한 인연’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올해 바보의나눔 후원으로 총 5차례 우크라이나 고려인에게 식량 등의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으로, 지난 3월에 첫 번째 생필품 전달을 마무리하고 4월 말 현재 두 번째 생필품 전달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체 1,486
번호/No 제목/Title 작성자/Author 작성일/Date 조회/Views
공지사항
[스토리][청년 평화대화 후기] ‘나의 작은 변화, 또 다른 이의 작은 변화를 기대하며’
관리자 | 2026.06.04 | 조회 6245
관리자 2026.06.04 6245
공지사항
[스토리]화창한 5월 마지막 토요일에 평화산책을 다녀왔습니다~
관리자 | 2026.05.31 | 조회 7155
관리자 2026.05.31 7155
공지사항
[알림][30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평화로 다시 시작’에 초대합니다!
관리자 | 2026.05.21 | 조회 10347
관리자 2026.05.21 10347
공지사항
[스토리]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새로운 단체명 공모 시상식 진행
관리자 | 2026.05.18 | 조회 10673
관리자 2026.05.18 10673
공지사항
[함께읽기][우리민족 평화 칼럼](3) 전쟁 시스템과 한반도 평화
관리자 | 2026.05.18 | 조회 10695
관리자 2026.05.18 10695
공지사항
[함께읽기]'계수초 평화축구교실을 마치고' (양수영 선생님 후기)
관리자 | 2026.05.07 | 조회 17650
관리자 2026.05.07 17650
공지사항
[함께읽기][Peace & Sharing Newsletter] War Hurts Us All (April 2026)
관리자 | 2026.04.29 | 조회 18277
관리자 2026.04.29 18277
공지사항
[스토리]우크라이나 고려인 생필품 지원, 바보의나눔과 전달식 가져
관리자 | 2026.04.29 | 조회 18209
관리자 2026.04.29 18209
공지사항
[알림]2025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업보고서 발간
관리자 | 2026.04.15 | 조회 21084
관리자 2026.04.15 21084
107
[연대][월간 평화산책] 한반도평화행동과 함께하는 서촌길 걷기💐 (5/30)
관리자 | 2026.05.18 | 조회 8780
관리자 2026.05.18 8780
106
[연대]4.25 한반도 평화행동 평화대회 - 보신각에서 울려 퍼진 평화의 외침!
관리자 | 2026.04.27 | 조회 17816
관리자 2026.04.27 17816
105
[연대]한반도평화행동 연대활동 -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해법을 묻다
관리자 | 2026.04.22 | 조회 10952
관리자 2026.04.22 10952
104
[연대][4.25 한반도 평화대회] 보신각에서 만나요!
관리자 | 2026.04.14 | 조회 11648
관리자 2026.04.14 11648
103
[연대]<월간 평화 산책> ‘꽃씨’와 함께 '평화의 바람'을 나누었습니다
관리자 | 2026.03.23 | 조회 10702
관리자 2026.03.23 10702
102
[연대]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함께하는 평화산책
관리자 | 2026.03.09 | 조회 9058
관리자 2026.03.09 9058
101
[연대]2026 북민협 정기총회 개최 - 인도주의와 평화협력의 길을 이어갑니다
관리자 | 2026.02.26 | 조회 8895
관리자 2026.02.26 8895
100
[연대]한반도 평화행동 기자회견 - 2026년 적대를 끝내고 한반도 평화 공존의 길을 열자
관리자 | 2026.02.19 | 조회 10773
관리자 2026.02.19 10773
99
[연대]아시아 평화활동가 대회 – ‘세계 타 지역의 평화, 한반도 평화와 연결돼 있습니다’
관리자 | 2025.08.13 | 조회 10848
관리자 2025.08.13 10848
98
[연대]북민협 성명서: 정동영 통일부장관의 민간 대북 접촉 전면 허용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관리자 | 2025.08.04 | 조회 4716
관리자 2025.08.04 4716
97
[연대]‘적대를 멈추고 평화로!’ - DMZ 생명평화걷기, 그리고 평화대회
관리자 | 2025.06.10 | 조회 13725
관리자 2025.06.10 13725
96
[연대]북민협∙민화협∙시민평화포럼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가 서명한 정책협약서(전문)
관리자 | 2025.05.22 | 조회 7621
관리자 2025.05.22 7621
95
[연대]북민협∙민화협∙시민평화포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와 정책협약 체결
관리자 | 2025.05.22 | 조회 6970
관리자 2025.05.22 6970
94
[연대]차기 정부에 전달하는 남북관계와 평화통일분야 정책제안 토론회
관리자 | 2025.05.22 | 조회 6549
관리자 2025.05.22 6549
93
[연대]<초대합니다> 남북관계 및 평화통일분야 정책토론회 - 차기 정부에 바란다!
관리자 | 2025.05.16 | 조회 9045
관리자 2025.05.16 9045
92
[연대]6.6 모이자 임진각으로! - DMZ순례단과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대회
관리자 | 2025.05.15 | 조회 12408
관리자 2025.05.15 12408
91
[연대]한반도 평화행동,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 발송
관리자 | 2025.02.21 | 조회 19199
관리자 2025.02.21 19199
90
[연대]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미국 평화 단체 연합의 서한
관리자 | 2025.02.05 | 조회 16687
관리자 2025.02.05 16687
89
[연대]동북아의 여성 평화활동가들, 더 나은 미래를 꿈꾸다!
관리자 | 2024.12.19 | 조회 6721
관리자 2024.12.19 6721
88
[연대][한반도 평화행동-기자회견]전쟁 프로세스를 평화 프로세스로!
관리자 | 2024.11.12 | 조회 17388
관리자 2024.11.12 17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