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중국 조선족학교 도서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는 중국 흑룡강성 밀산시 조선족소학교에 네모상자 도서관을 지원하였습니다. 밀산시조선족소학교는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이합니다. 그래서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도서관 개관식에 맞춰 진행합니다. 밀산은 러시아 접경지역에 있는데 1900년대 초기 일찍부터 독립운동의 기지 역할을 했습니다. 이상설, 안창호, 서일 등 독립운동 지도자들의 유적이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또 차량으로 4시간 정도 거리에는 발해 상경용천부의 유적이 있는 녕안시가 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밀산시조선족학교의 개교70주년을 축하하고 도서관 개관식에 참여하면서 밀산시와 녕안시 주변을 함께 둘러보는 일정으로 방문단을 모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