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지난 8월 31일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용진 정갑천, 이하 건치)와 상호협력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강영식 사무총장과 건치의 정갑천 공동대표는 이날 "남과 북, 그리고 해외 동포간의 보건건의료분야 교류와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도모해 나간다"는 내용의 업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협약서를 서로 교환했습니다. 양측은 특히 북한의 보건의료 분야와 인도지원 분야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특별히 구강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관계자를 비롯, 건치의 정갑천 공동대표와 '건치 남북구강보건협력특별위원회'의 김인섭 위원장, 안준상, 박남용, 이상복 위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건치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추진한 조선적십자종합병원 구강병원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등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오랜 시간 협력관계를 맺어온 치과의사 단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