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 위치한 (주)웨스턴테크닉은 올해도 북녘에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 성금을 기부해주셨습니다. 대표님과 전 직원들이 1년간 빨간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넣는 이 '꿈돼지축제'는 올해 12년째를 맞이하였습니다. 북녘에 있는 우리의 아이들이 배고프지 않고, 춥지 않게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전 한푼씩을 모은 것입니다.
윤태호 대표님은 올해 경기가 좋지 않아서 힘든 한 해였다고 한숨을 내쉬셨지만, 그래도 우리보다 더 힘들게 살아가는 북녘 아이들을 위한 나눔과 도움은 계속 할 수 밖에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덧붙여 우리 아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동전이 이렇게 무거울 줄은 몰랐습니다. (주)웨스턴테크닉 임직원분들이 모아주시는 동전 가득 돼지저금통을 들고 회사 사무실을 빠져나오는 길이면, 이 분들의 정성과 성의의 무게를 새삼 느낍니다.
다시 한 번 윤태호 대표님을 비롯한 (주)웨스턴테크닉의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