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탐방 프로그램은 미래 세대의 통일을 만들어갈 어린 학생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립할 수 있도록 꾸려졌습니다. 첫번째 시간에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인도지원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다음 시간에는 주제어를 통한 댓글달기 놀이로 평화와 통일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그 생각을 정리해 평화신문을 만드는 활동을 했습니다.
씩씩하고 재기발랄하게 의견을 펼쳤던 남자친구들 태우, 민성이, 태경이, 마룡이, 동영이가 두번째 시간인 댓글놀이에서 주어진 주제어에 의견을 쓰기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민하는 과정에서 친구들은 재미있는 의견을 적어냈습니다. 주제어는 총 네 가지입니다.
1. 친구는 ____다.
2. 평화는 ____다.
3. 남한과 북한의 관계는 ____다.
4. 통일은 ____다.
세번째 시간에는 평화신문 만들기를 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사업을 설명듣고, 정리해 우리민족 사업 보도기사를 쓰고, 댓글 놀이로 만들어진 생각을 정리해 칼럼도 써보았습니다. 아직발표가 수줍은 여자친구 현지와 은지가 평화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평화신문을 발표하고있습니다.
"남과 북의 관계는 지금은 좋지 않지만, 서로 노력을 한다면 통일은 언젠간 올 것이다. 만약 우리가 통일을 한다면, 남북 관계에 상관없이 다같이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 그러니 통일에 관심을 가지는게 좋을 것 같다."
길음중학교 NGO 탐방은 학생들의 자발적 의사에 따라 참여 단체를 선정한다고 합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을 선택해준 15명의 학생들로 인해 조금 더 밝은 한민족의 미래를 꿈꾸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