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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사업 평가와 우리의 지향 [등록일 :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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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Author
관리자
작성일/Date
2017-03-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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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

2015년 사업 평가와 우리의 지향


 

“대북지원과 한반도 평화”


 지난해 11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경기도, 독일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 등과 공동으로 개최한 「2015 대북지원 국제회의」의 부제입니다. 대북지원 20년을 맞아 그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는 해에 개최한 국제회의의 부제를 이렇게 단 것은 한반도에 평화가 더욱 절실해졌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여기에는 대북지원이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우리의 기대도 반영돼 있습니다.


하지만 2016년 새해 벽두의 남북관계는 평화와는 오히려 반대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어쩌면 더 나빠질래야 나빠질 수 없는 남북관계 속에서 강력한 대북제재와 역대 최대 규모의 한미연합훈련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반도는 지금 평화보다는 전쟁 쪽에 더 가까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와 두려움이 엄습할 때도 있습니다.


평화가 없는 곳에 백성들의 삶이 안온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삶도 그렇지만 북쪽 주민들은 더 큰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최근 외신은 유엔이 북한을 또다시 외부 지원이 필요한 34개 ‘식량부족 국가’ 중 하나로 재지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엔 산하 국제식량농업기구(FAO)는 “북한은 곡물 생산량 감소 등으로 부족한 식량의 양이 더 늘었지만 확보한 양은 오히려 줄어 현재 올해 부족한 식량의 96%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전합니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는 지점입니다. 하지만 한반도에 평화가 절실한 지금,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존재와 그 역할이 오히려 더욱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 글의 목적은 전년도의 사업 평가를 바탕으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고민과 지향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입니다. 20주년을 맞은 올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이 속에 담긴 고민에 기초해 지난 20년을 평가하고 향후 20년의 모습을 그려 나갈 것입니다. 아래에 서술하는 사업 내용 하나하나에 평화를 담으려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고민을 살펴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대북지원 사업


1억6,847만5천원.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지난 2015년 북한에 지원한 물자 총액입니다. 이러한 수치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창립했던 1996년 북한에 지원한 금액에도 미치지 못하는 역대 최저치입니다. 1996년 창립 이후 20년이 지난 상황에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대북 지원 통계는 20년 전으로 거꾸로 되돌아간 셈입니다. 지원의 내용도 전년도와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보건의료와 농업/축산 분야의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다는 점은 우리의 대북지원 사업이 90년대 상황으로 되돌아갔다는 말입니다. 2000년대 접어들어 많은 민간단체들이 추진했던 개발지원 방식의 사업이 모두 중단되었으며 매우 단순한 형태의 물자 지원만 가능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역설적이지만 2015년 초 대북지원의 분위기는 오히려 기대가 높았습니다. 북측이 경제특구 개발계획을 연속해서 발표하는 등 무엇인가 변화의 기미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도 북측의 새로운 발표 내용을 반영한 새로운 대북협력 사업을 고민하고 북측과 협의하기 위해 2015년 3월, 중국 심양에서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 관계자와 만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남북관계가 경색된 국면에서 후속 접촉 및 현장 조사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2015년 연말에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대표단의 평양 방문에 대해서도 북측과 협의가 되었지만 결국 무산됐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지원 손길이 완전히 끊어지지는 않았습니다. 2015년 한 해, 밥(BaB) 캠페인으로 우리가 부르는 북한 어린이 지원사업은 여전히 지속돼, 총 15회의 물자 전달이 이루어졌습니다. 한편 한국 국적자의 북한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재미 동포를 통한 지원이 일부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국 달라스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2015년 4차례 방북하면서 강원도 원산시와 문천시에 위치한 학원들과 인민병원에 생필품과 의약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조선족학교 도서관 지원사업


재외동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중국 조선족학교 도서관 지원 사업은 2015년 한 해가 내실을 더욱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중국 조선족학교에 네모상자(네가 꿈꾸는 모든 것을 상상해 봐! 자유롭게) 도서관을 꾸리는 일과 한글도서 보내기, 조선족학교도서관 담당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한 도서관 운영 연수 등 3가지 틀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그 사이의 빈틈을 채우는 데 고민이 집중됐습니다.


2015년 한 해 동안 총 4개 학교에 네모상자 도서관이 새롭게 꾸려졌습니다. 국내에서 모아진 약 2만권의 한글 도서가 중국 30여개 학교에 전달됐습니다. 2015년 7월, 6명의 조선족학교 선생님이 한국을 방문, 도서관 운영 연수에 참여했으며 11월에는 한국의 도서관 관련 전문가들이 중국을 방문, 연수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조선족학교의 도서관 지원사업은 2015년까지 5년째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더욱 많고 다양한 한글도서를 전달하는 데 집중하는 한편 도서관 담당 선생님들에 대한 연수를 확대하고 그 내용도 업그레이드할 계획입니다. 이에 더해 각급 학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도서활동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국내 후원자들의 중국 조선족학교 현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금까지 연간 한두 차례 진행했던 현지 방문 프로그램을 좀 더 늘릴 계획입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중국 조선족학교 도서관 지원사업이 중국의 조선족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역시 재외동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볼고그라드 고려인 지원사업도 계속되었습니다. 러시아 남부지역인 볼고그라드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을 위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그동안 민족 정체성 회복을 위한 교육문화사업, 지역민들과의 화합을 위한 고려인 축제 등에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할린 지역의 고려인들에 대해서는 부산경남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사할린 한인 역사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평화교육 사업


최근 몇 년간 평화의 의미가 더욱 각별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3년 전 평화의 가치를 다시 인식하고 평화교육에 힘을 쏟은 이유입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우선 스포츠를 통한 평화교육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아이들이 축구를 하면서 평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인 어린이평화축구교실을 5기째 진행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이 프로그램의 국내 도입을 더욱 원활하게 하기 위해 2014년엔 부장 1인을, 2015년엔 부장 2인을 영국에서 진행된 F4P Int’l 코치 양성 프로그램에 직접 파견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더해 2015년에는 평화축구 코치 트레이닝이 아시아지역 최초로 국내에서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영국 브라이튼대학교의 코치진과 학생 10명이 국내를 방문한 가운데 교사와 시민단체 활동가 등 50여 명이 8월의 폭염 속에서 평화축구 코치 트레이닝을 받았습니다. 이 코치 트레이닝에는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과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가 공동 주최 기관으로 참여, 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어린이평화축구교실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서울은 물론 경기도와 대구 등 지역 단위에서도 이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이 프로그램의 확산을 위해 온라인 홍보 기반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고등학생들이 중국 조선족학교에 다니는 재중동포 고등학생들과 교류하고 동북아지역의 평화에 대해 진지한 토론의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도 지난해 세 번째로 진행됐습니다.


국제협력과 대북지원 국제회의


2015년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시작된 지 20년이 된 해였습니다. 대북지원 20년을 기념하고 대북 인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국내에 더욱 알리고자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지난 2009년부터 경기도와 독일 프리드리히에버트재단 등과 공동으로 주최해 온「대북지원 국제회의」의 규모를 더욱 키워 개최했습니다. 이전까지 태국 방콕과 중국 북경 등에서 하루에 진행했던 국제회의를 2015년에는 국내에서 사흘간 개최했습니다.


「2015 대북지원 국제회의」의 부제는 “대북지원과 한반도 평화”였습니다. 1일차인 공개회의와 2일차인 비공개회의에 참석한 국내외 인사들은 대북지원이 한반도 평화의 길을 열어가는 중요한 열쇠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하고 3일째 기자회견을 통해 <대북지원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선언문에서 대북지원이 결국 한반도 평화와 밀접히 관련돼 있으며 이를 위해 한국 NGO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또 국제기구와 정부, 지자체, 전문가, NGO가 함께 하는 이러한 논의의 장이 매우 필요하며 계속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책연구사업/정책포럼·토론회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사무처 내 정책 논의 기구로 평화나눔센터를 두고 있습니다. 외부 전문가들이 정책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평화나눔센터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여러 사업에 대해 정책적인 자문과 정책포럼/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정책포럼과 토론회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한반도 평화와 대북지원의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한편 우리의 지향을 우리 사회에 알리는 중요한 옹호 활동이기도 합니다.


 2015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두 번의 정책포럼과 세 번의 토론회를 진행한 가운데, 다른 기관과 연대해 공동주최한 토론회에 특히 주목했습니다. 한반도 평화는 대북 인도지원을 포함해서 교류협력과 국제관계 등 더욱 넓은 틀에서 논의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하는 토론회를 조직, 그 논의의 지평을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매해 1월 1일 발표되는 북한 신년사 분석 토론회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북한 신년사설 분석을 주제로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토론회는 이제 2017년이면 10회째를 맞습니다.


헌 교과서 수거 사업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지난 2011년 서울시교육청, 2012년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서울과 경기도지역 각급 학교들과 공동으로 헌 교과서 수거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각급 학교 학생들이 다 배우고 폐기하는 헌 교과서들을 학기 말에 모아내고 이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수거, 폐지업체에 판매해 기금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이렇게 모아진 기금은 북한 어린이급식지원 사업, 중국 조선족학교 도서관 지원사업, 러시아 볼고그라드 지역 한글문화학교 운영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이 시작된 지도 이제 5년이 지났습니다. 2015년 한 해 동안 서울과 경기지역의 초중고 1,871개교가 동참하고 헌 교과서 수거량도 3,000톤에 달합니다. 헌 교과서 수거 사업 6년차를 맞은 2016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지금까지의 사업 내용을 담은 종합 보고서를 작성하는 한편 교육청과 연계,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하려 합니다. 지금까지 이 사업이 진행되어 온 내용을 자세하게 알리는 것을 바탕으로 교육청 및 각급 학교들과 더욱 다양한 협력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해 3월 발간한 「2014년 사업보고서」에 담긴 ‘2014년 사업 평가와 우리의 지향’이라는 글에는 ‘참여·봉사 사업’과 관련해, 2015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내용이라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2015년을 돌이켜 보면 실제로 많은 일들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처의 노력은 여전히 부족했다는 평가를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을 더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다만 이번 보고서에 경기지역 중·고등학교의 동아리 활동을 한 면으로 소개합니다. 한글 도서의 수집과 해외 발송에 경기지역 중·고등학생들의 봉사 활동이 큰 힘이 되고 있는데, 아이들은 이러한 봉사 활동을 통해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대평중학교 네모상자 동아리의 소개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우리는 함께 웃으며 우리만이 아닌 이웃, 그리고 세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14살 아이들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성장은 언제 어디서나 뿌듯함을 느끼게 합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2016년 6월 21일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스무 살이 되는 날입니다. 스무 살 성인이 되는 이날, 축하의 꽃다발을 서로 나누어야 하지만 주변의 상황은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돌아가야 하는 기본은 어디일까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그 기본이 여전히 남과 북의 화해와 협력에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분단 70년의 응어리 속에서 남과 북의 당국이 서로를 배척하고 압박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일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일시적이도록 만드는 게 우리 단체의 역할일 것입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비전위원회를 구성, 지난 20년을 평가하고 향후 20년을 내다보는 그림을 그리려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어쩌면 올해 내내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복잡한 주변 상황을 생각하면 쉽지 않은 일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남과 북, 그리고 해외에 있는 8,000만 겨레의 열망과 함께 한다면 그리 힘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남과 북, 해외의 우리 겨레가 서로를 이을 수 있는 가교(架橋)가 되기를 바랍니다. 남에서는 북쪽 이야기를, 북에서는 남쪽 이야기를 더욱 많이 하면서, 그것이 결국 우리들의 이야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스무 살 성인이 되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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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말 발간된 '2015 사업보고서'에 실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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