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중 네모상자 동아리, 교내 활동으로 도서 587권 모아 [등록일 : 2016-06-01]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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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Date
2017-03-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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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중학생들의 도서 모으기 활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원에 위치한 잠원중학교의 자율동아리 '네모상자'가 지난 5월 교내 활동으로 한글도서 587권을 모아 왔습니다. '네모상자' 동아리는 수원 지역 중학교의 학생들이 교내에 자율적으로 만든 동아리로 중국 조선족학교에 한글도서 보내기 활동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네모상자'는 '네가 꿈꾸는 모든 것을 상상해봐, 자유롭게'의 줄인 말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중국 조선족학교에 설치하고 있는 도서관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잠원중 네모상자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5월 교내 캠페인을 통해 한글도서 587권을 모았습니다. 학생들은 단순히 책을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모여진 도서들을 깨끗하게 닦고 분류한 후 상자에 포장하는 활동까지 진행했습니다. 위 사진들은 학생들의 활동 모습입니다.
한편 군포시에 위치한 고천중학교 학생들도 지난 5월 한글도서 500여권을 모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 전달했습니다. 이들 도서들은 분류 작업과 포장 작업을 거쳐 중국 조선족학교 도서관에 전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