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식량 및 영양식 지원에 대한 토론회가 지난 5월 26일(목) 오후 2시 30분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열렸습니다. 굿네이버스와 어린이어깨동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등 대북지원을 하는 6개 민간단체가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식량난에 따른 북한 취약계층 및 영유아의 위기 상황 분석”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로버트 킹 미국 북한인권특사가 방북, 미국의 대북 쌀 지원 재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토론회에 참석한 발표자와 토론자들은 북한의 식량난이 여전히 심각한 상황에서 특히 취약계층과 영유아를 중심으로 한 대북 지원이 하루 빨리 재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공동주최한 단체 관계자들을 비롯, 주한미국대사관, 주한호주대사관 직원 등 50여명 이상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