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영국 F4P 코치트레이닝에 참가했습니다. [등록일 : 2016-09-27]

영국에서 진행된 2016 F4P 국제코치트레이닝에 참가하였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평화축구교실은

영국에서 시작된 Football For Peace (F4P) 의 컨텐츠를 응용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배움과 교류를 통해 우리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고, 한국에서의 경험을 다른 나라 평화축구 코치들과 공유하기 위해

3년째 영국 F4P 국제코치트레이닝에 한국의 코치진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열린 2016년 캠프에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장근영 간사와 양두리 간사가 참석하여

다양한 강의와 이론수업,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소화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 중 다양한 나라에서의 사례들을 공유하는 'Sport for Conflict Resolution' 시간에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대북지원활동과 어린이평화축구교실을 포함한 평화교육의 사례들을 발표하여

한반도 상황과 평화교육의 필요성을 다른 여러나라의 코치들과 공유하였습니다.



4일간의 교육 후 마지막날 진행되는 Festival 에서는

인근 12개교에서 온 25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F4P 교육 실습이 이루어졌습니다.

당일 행사는 2~3인씩 짝을 이루어 배운 내용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코치 또한 영국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실습에 참여하여

코칭 경험을 확장하고 컨텐츠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또한, 영국 F4P 프로그램 총책임자인 Graham Spacey와 함께 9월 21일 진행된 Peace One Day  방송에 출연하여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한국 F4P 프로그램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모든 평화축구 코치진들은

언젠가 남과 북의 아이들이 함께 평화축구를 하며 웃고 떠들고 친구가 되는 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