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희망, 상생의 한반도를 일궈 가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대북지원 시민단체와 평화운동: 독일과 한국의 경우>라는 주제로 박경서 인권대사님을 모시고 제15회 평화나눔센터 정책포럼을 엽니다.
북한 핵문제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 문제는 우리가 절대 피해갈 수 없는 화두가 됐습니다. 그리고 한반도 평화문제는 지금까지 정치군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논의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아직 냉전적 사고와 대립이 온존해 있는 현실에서 정치군사적 측면만의 접근으로는 오히려 사회 갈등을 확대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반면 오랫동안 대북지원 활동을 해온 대북지원 시민단체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적 문화적 측면을 포함한 종합적인 시각으로 한반도 평화증진을 위해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이번 15회 정책포럼은 대북지원 시민단체와 평화문제를 주제로 잡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초대 인권대사이신 박경서 박사님께서 대북지원 시민단체의 입장에서 한반도 평화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그리고 평화증진을 위한 실천방안은 무엇이 있을 지에 대해 발표를 해 주십니다. 관심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1. 일 시 : 2005년 5월 25일(水) 오후 7 : 00 ~ 9 : 30
2. 장 소 :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회의실 (마포 사무실)
3. 주 제 : 대북지원 시민단체와 평화운동: 독일과 한국의 경우
4. 발표자 : 박경서 인권대사(성공회대 대학원 석좌교수)
5. 후 원 : 통일교육협의회
6. 진 행 : 7 : 00 ~ 7 : 30 다과
7 : 30 ~ 8 : 30 발표
8 : 30 ~ 9 : 30 질의 및 토론
** 박경서 인권대사 약력:
서울대 문리대 사회학과 졸업
독일 괴팅겐(Goettingen) 대학 사회학과 석사, 박사
1976~1982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교수
1982~1999 제네바 소재 WCC 아시아 총무 및 아시아 정책위 의장
2000~현재 성공회대학 대학원 석좌교수
2001. 2. 1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임명
2001~2004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2003. 7. 8 대한민국 인권대사 재임명
※ 오는 6월에는 정책포럼 대신 정책토론회를 진행합니다. <대북지원 10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6월 22일(수)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11층 배움터에서 열리는 정책토론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16회 정책포럼은 7월 20일(수) 피터 벡 국제위기감시기구(ICG) 동북아시아 사무소장님이 <미국의 한반도정책 결정과정과 NGO 활동>을 주제로 발표를 해 주실 예정입니다.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참석여부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손종도 부장 (02-734-7070, 016-327-5821)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평화나눔센터
소장 최 대 석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121-050 서울시 마포구 마포동 236-1번지 덕성빌딩 B1 Tel: 734-7070 Fax: 734-8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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