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7일 오후 양구군청에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양구군 간에 남북교류협력 및 대북지원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양구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축산·보건의료·환경·생태·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방면으로 인도적 대북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상호 필요한 정보 공유 및 유·무형의 자원 협력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협약식에 참여한 윤여두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는 "우리 단체는 25년간 지방자치단체와의 공동 남북협력사업 추진을 해온 경험이 있기에 효과적인 방법을 함께 모색해보자"고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으며, 조인묵 양구군수도 "한반도 정중앙에 위치한 양구군이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받아, 지역과 한반도 상생발전과 평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