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농업지원물자 출항식
- 콤바인 50대, 비료 260톤 등 각종 농자재 지원
- 8월 14일(수) 10:00, 인천항에서 출항식 개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북한의 조선농업과학원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북한 농기계수리공장"과 "황해북도 봉산군 젖염소목장"에 지원하는 2002년도 제8차 지원물자 출항식을 아래와 같이 8월 14일(수) 오전10시에 인천항에서 개최합니다.
□ 대북 농업지원물자 출항식 □
1) 일 시 : 2002년 8월 14일(수) 오전10:00
2) 장 소 : 인천항 1부두 12번석
3) 지원물자 내역 : 총 8억5천만원 어치 (68컨테이너)
① 농기계수리공장 물자 : 콤바인 50대(부품포함), 트랙터 수리부품(베어 링, 타이어, 윤활유, 벨트, 페인트 등), 각종 작업공구
② 젖염소목장 물자 : 목초종자 3,800kg, 비료 260ton, 울타리 자재 등
4) 출항식 참석자 : 송월주 상임대표(前 조계종 총무원장), 김진홍 목사(두 레마을 대표), 윤여두 이사장(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등 20여명
5) 물자인도 및 기술지도요원으로 2명이 수송선편으로 북한을 방문합니다.
* 당일 오전 9시 40분까지 인천항 정문(3부두 입구)으로 오시면 안내
하겠습니다
* 담당자 : 강영식 국장 (02-734-7070 / 017-212-8770)
<북한 농기계 수리·점검 및 연구개발시험공장>(약칭 : 북한 농기계수리공장)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북한 농업과학원이 평양시 사동구역 남산동, 총 1,200평 부지위에 공동으로 건설 중에 있으며 오는 8월 30일, 남측 대표단 40명이 현지를 방문하여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농기계수리공장"에서는 북한의 주력 트랙터인 천리마 28호와 남측에서 지원한 콤바인, 경운기, 이앙기등의 농기계를 수리·점검하며 민족형 농기계의 공동개발을 위한 연구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황해북도 봉산군 은정리에 총 3,000여 정보의 규모로 조성된 <봉산군 염소목장>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한국대학생선교회(C·C·C)가 북한의 농업과학원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목장으로서 현재 우리측에서 지원한 800여마리의 젖염소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지원하는 물자(목초종자, 비료, 울타리 자재)는 총 90정보의 인공초지조성을 위한 물자로서 다음주 기술진 3명이 현지를 방문하여 초지조성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북한 조선농업과학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2002년도 "대북 농업기술협력사업"에는 총 2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아래와 같이 그간 총 7차례에 걸쳐 20여억원의 물자가 지원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