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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영통사 첫 성지순례 [등록일 : 200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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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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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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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개성 영통사 첫 성지순례
정산 총무원장, "겨레사랑의 마당 되어야"

2007년 06월 09일 (토) 12:18:19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 8일 개성 영통사에서 첫 대규모 남측 성지순례단이 참석한 가운데 대법회가 열렸다.

“영통사를 참배하는 것은 단순한 성지 순례가 아닐 것입니다. 한반도 불교의 현재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보는 성찰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며, 고려 500년 동안 왕도였던 개성에서 민족 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겨레사랑의 마당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8일 황해도 개성시 용흥동 오관산 기슭에 위치한 영통사에서 열린 ‘영통사 복원 3주년 기념 및 성주순례 원만성취 기원 대법회’에 참석한 대한불교천태종 정산 총무원장은 ‘법어’에서 이같이 말하고 “분열되어 있던 고려 불교계를 통합하여 천태종을 개창하였던 대각국사 스님께서 우리들에게 전해주신 교훈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실천의지를 확실하게 하여야 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 처음으로 영통사를 찾은 정산 천태종 총무원장이 법어를 하고 있다.

고려 천태종을 개창한 대각국사 의천이 주석했던 개성 영통사는 1998년 발굴조사를 시작해 2002년 11월부터 북측 조선경제협력위원회와 대한불교천태종이 공동으로 복원사업을 벌여 지난 2005년 10월 31일 낙성식을 가졌지만 남측 신도들의 대규모 성지순례가 이루어진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남측 대한불교천태종(천태종)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북측 조선불교도연맹(조불련)과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대법회 행사에는 남측 천태종 스님과 신도 등 549명이 육로를 통해 참석했으며, 북측에서도 조선불교도연맹 소속 스님과 신도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 정산 천태종 총무원장(오른쪽)이 영통사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조불련 심상진 부위원장과 만났다.

개성 영통사 보광원 앞마당에서 진행된 대법회에서 조불련 심상진 부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우리가 복원 3주년을 기념하고 있는 영통사는 6.15통일시대의 민족의 자랑으로 훌륭히 복원된 것으로 해서, 또한 우리 민족사에서 첫 통일국가로 위용을 떨쳐온 고려의 옛수도였던 개성에 있는 것으로 하여, 그리고 우리나라 불교 천태종의 시조인 대각국사 의천 스님의 행적이 깃들어있는 성지인 것으로 해서 더욱 의의있는 사찰로 되고 있다”며 “영통사가 우리민족의 문화유산으로, 천태종의 성지로, 불교도들의 도장으로 훌륭히 복원될 수 있었던 것은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의 직접적인 보살핌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심상진 부위원장은 “영통사를 민족화합의 대성지로 만들어야 한다”며 “오늘의 뜻깊은 법회가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 밑에 이 땅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며 민족의 화해와 화합을 실현하여 조국통일을 앞당겨 나가리라고 굳게 확신한다”고 말했다.

▲ 북측 여불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붙잡았다.

이어 민화협 정덕기 부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영통사 순례방문을 위한 첫 시범길이 열림으로써 그토록 소망해오던 남측 불교도인들의 꿈은 이제는 꿈이 아니라 현실로 되었다”며 “개성 영통사 방문이 정례화되어 불교도들의 신앙생활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상지대 총장 김성훈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는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민족화합과 평화통일의 길에 아주 뜻깊고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앞으로 계속 이어질 개성영통사 성지순례가 남북 화해와 평화통일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남북의 승려와 불자들이 자리를 같이 한 이날 대법회는 남측 무원 스님과 북측 유인명 스님의 공동사회로 진행됐으며, 헌향과 헌화, 삼귀의례, 반야심경, 관음정진, 서홍서원 등 정통 의식을 따라 진행되었다.

▲ 천태종 사회부장 무원 스님(오른쪽)과 조불련 평양시부위원장 김명준 스님이 공동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대법회에서 600여 남북 참가자들은 천태종 사회부장 무원 스님과 조불련 평양시부위원장 김명준 스님이 함께 낭독한 ‘공동 발원문’을 통해 “우리들의 간절한 소원은 우리 민족의 완전한 통일이다”며 “우리들은 민족사에서 존엄 높은 통일국가였던 옛 고려국의 수도 개성의 령통사 복원과 이어지는 성지순례의 인연으로 분단의 고통을 끝내고 민족 모두가 화합하여 통일조국을 건설하고 민족공영에 이바지하기를 부처님 전에 간절히 서원한다”고 발원했다. [공동 발원문 전문 보기]

대법회에서 전 행자부장관 김두관 (사)민부정책연구소 이사장과 충북도지사를 대신한 이원호 대외협력국장이 축사를 했으며, 남북 천태종과 조불련은 서로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북측에서는 문화보존지도국에서 이의화 부위원장 등이 참석하기도 했다.

▲ 오관산 기슭에 자리한 영통사에는 국보급문화재 제37호 영통사오층탑(왼쪽)을 비롯해 많은 문화재가 있다.

대법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영통사를 둘러보고 개성 민속려관에서 점심을 먹은 뒤 선죽교와 고려역사박물관(성균관) 참관을 진행했으며, 남측 성지순례단은 오후 5시경 북측 CIQ(출입사무소)를 거쳐 버스편으로 남측으로 돌아왔다.

행사 실무를 담당한 무원 스님은 “오늘 첫 사업이 무난히 잘 되었다”며 “남측 천태종 신도들이 와보고 천태 신앙의 긍지를 느끼고 새로운 신심을 돋구고 가는 것이 힘이 될 것이다”고 말하고 “향후 성지순례가 정례화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천태종은 이번 1차 영통사 성지순례에 이어 오는 18일 500여명, 23일 1,000여명의 2,3차 성지순례단을 구성, 실행할 예정이지만 이후 일정은 통일부와의 협의를 남겨두고 있다.

▲ 대법회가 끝나자 성지순례단은 앞다퉈 대웅전 격인 보광원에 몰려들어 불전함에 성금을 넣고 절을 올렸다.

가수 서유석 씨와 함께 이날 성지순례단에 함께한 탤런트 이정길 씨는 고향이 황해도 금천으로 개성과 지척이라며 “한 마디로 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감회가 깊다”고 말하고 “역사적으로 기릴만한 선죽교도 보고 북측 사람들의 따뜻한 모습도 보고 본질적인 인간냄새를 맡고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월 해인사에서 법전 조계종 종정으로부터 ‘웅기’(雄氣)라는 법명을 수계받았다는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은 “남북 화해협력의 기조를 확대시켜야 하고 민족경제공동체를 건설해야 한다는 점에서 범여권 대권주자들의 대북정책이 대동소이 하다”며 “BDA 문제는 미국의 책임이 더 큰데 2.13합의 진척이 안 됐다는 이유로 쌀 주는 것을 연기하는 것은 북측으로서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정부의 쌀 차관 유보조치를 비판했다.

▲ 대법회를 마친 성지순례단은 개성시내에 위치한 고려역사박물관(성균관)을 찾았다.

강원도 묵호 삼막사 권기덕 스님은 “옛 모습이 많이 남아있고 숲과 산세도 좋고 명산인 것 같다. 온 보람이 있다”고 소감을 밝히고 ‘남북 불교간 예식에 차이가 없느냐’는 질문에 “대체로 같지만 관음정진이나 나무관세음보살의 박자나 음이 조금 다르고 삼귀의례는 음은 같은데 박자가 틀리다”고 평했다.

청주 명장사에서 5명의 신도들과 함께 전날밤 인천 황룡사에 올라와 철야 기도후 성지순례에 참가했다는 유점순 신도는 “영통사 부처님을 봤을 때 가슴이 벅차 눈물이 났다”며 “내일이라도 또 오라면 오겠다”고 감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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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덕, "영통사 성지순례는 관광이 아니다"
- 영통사 성지순례 정례화, 비용 문제가 논점

8일 개성 영통사에서 남북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된 ‘영통사 복원 3주년 기념 및 성지순례 원만성취 기원 대법회’에서 가장 초점이 된 것은 성지순례의 지속, 정례화 문제였다.

천태종은 이날 549명에 이어 오는 18일 다시 500여명, 23일 1,000여명의 성지순례단을 보낼 예정이다. 그러나 이후 계획은 아직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남측 정부는 개성관광에 관한 권리가 현대 측에 있다는 입장이며, 관광 대가로 북측에 1인당 50달러 이상을 지급할 수 없다는 내부 원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북측은 영통사 성지순례에 100달러 정도의 비용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불련 심상진 부위원장은 남측 기자들에게 “북측으로서는 영통사 성지순례가 원만히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조치와 대책은 다 취했다”며 “남측 당국의 태도 여하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 대법회를 마친고 리창덕 민화협 협력부장이 영통사 성지순례 사업에 대한 입장을 남측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조불련과 함께 영통사 성지순례를 책임지고 있는 민화협의 리창덕 협력부장은 남측 기자들에게 개성관광과 영통사 성지순례에 대한 입장을 공식 발표해 눈길을 모았다.

민화협 사무소장을 역임해 남북공동행사에서 활약하며 유연한 모습을 보였던 리창덕(42) 부장은 “북측 입장을 정리해서 이야기 한 것이다”며 강한 톤으로 확고한 입장을 밝혔고, 기자와의 개별 대화 속에서도 “우리가 남측에서 논란이 되는 영통사 순례를 막는다면 우리로서는 남측 불교인들의 신앙생활을 막겠다는 것으로 밖에 달리 볼 수 없다”며 “그렇게 되면 앞으로 우리가 이런 의제를 가진 남측 당국이 앞으로 이산가족 문제는 물론 북남관계 문제까지 다 풀 의지가 있는지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하게 경고하고 나섰다.

리창덕 부장은 먼저 “우리 북측에서는 남쪽 불교 신자들의 이런 소망을 헤아려서 성지순례의 길을 활짝 열어놓았다”며 “리는 앞으로도 남쪽 불교천태종의 성지순례를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고, 또 이와 관련해서 남측의 불교천태종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협의해서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관람 비용과 관련된 질문에는 “우리가 여기 와서 이처럼 성스러운 영통사를 참관하는데 나는 누가 이렇게 비용문제를 제기하는지는 잘 모르겠다”며 “우리가 역사를 복원하고 또 우리가 복원해야 될 주변의 문화재들이 대단히 많다. 나는 이걸 그 어떤 돈으로서 성지순례사업에 난관을 조성한다면 안 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잘라 말했다. 관광 대가가 아니라 성지순례의 일환이고 문화재 복원 관련 비용이라는 논리이다.

그는 “성지순례는 남측 불교천태종, 그리고 남측 불교인들의 신앙생활이다. 성지를 참관하는 이런 신앙생활이지 이 사업이 관광은 아니다”며 “자꾸 남측에서도 이 사업이 관광과 결부되면서 여러 가지 복잡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데 이 사업은 명백히 성지순례 사업이고 남측 불교인들의 신앙생활이라는 거 이 점을 명백히 인식할 필요가 있으리라고 생각한다”고 확실히 구분지었다.

실제로 이날 행사비용으로 참가자들에게 청구된 내역서에도 ‘유적보존관리지원비’가 5만원 책정돼 있었다.

▲ 영통사는 지난 2005년 10월 31일 29개 동의 전각을 완공하고 복원 낙성식을 가졌다.

현대아산이나 롯데관광 측과의 관광사업 권한 문제에 대한 질문에는 “우리 측에서는 이미 개성관광과 관련해서 명백하게 개성관광은 없다고 입장표명을 했다”고 재확인했다.

다소 길지만 북측의 입장을 보다 명백하게 알기 위해 발언을 그대로 옮기면 다음과 같다.

“이미 전에 다 알다시피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장군님께서는 현대그룹의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서 현대그룹이 전 부회장인 김윤규 부회장과 잘 손을 잡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이런 뜻을 받들어서 대북사업을 하라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셨다. 이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개성시범관광을 한번 해보라고 이렇게 은정을 돌려주셨다. 그런데 현대측에서는 이와 관련해서 우리의 북측의 믿음을 한마디로 저버렸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우리측에서는 이와 관련해서 여러 차례 남측 현대는 물론 당국에도 개성관광과 관련해서 공식, 비공식적으로도 여러 차례 이야기했다. 여러 차례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가 마지막으로서 롯데관광과 함께 한번 추진을 해보라 이렇게까지 마지막 우리가 아량을 보였다.
그래서 이것은 제20차 상급회담에서 새로 통일부 장관으로 된 리재정 장관께도 이 문제를 이야기했다. 그래서 남측에서도 이 문제를 한번 돌아가서 풀어보겠다. 이렇게 이야기했고, 돌아가서도 역시 개성관광 문제는 현대측의 독점물이다 이렇게 하면서 종전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래서 우리는 이와 관련해서 정확히 이미 전에 현대측과 그 어떤 개성관관 문제를 합의한 적도 없고 또 우리가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우리 입장을 충분히 전달을 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아량도 다 베풀었음에도 불구하고 남측에서 이러저러하게 개성관광과 관련해서 복잡성을 조성한 것과 관련해서 개성관광은 없다는 이런 입장을 정리를 하고 발표를 했다. 그래서 우리는 명백히 앞으로도 개성관광은 없을 것이다.”

천태종 사회부장 무원 스님은 “시범 성지순례 3차례는 예정대로 진행되지만 앞으로 본 성지순례는 비용 문제 협의가 필요하다”며 “남북 당국이 잘 협의해서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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